프랑스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이라면 어느 지역이 제일 먼저 떠오르나요? 뫼르소(Meursault)나 샤샤뉴 몽라셰(Chassagne-Montrachet)? 아무래도 유명하고 훌륭한 품질의 샤르도네 산지이니 들어봤을 법하다. 아니면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의 륄리(Rully)? 부르고뉴 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
중국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머지않은 미래에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인도에서 최근 100% 포도로만 제조한 인조 감미료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고급 와인 선호 현상이 목격돼서 화제다. 사실 인도 역사에 와인이 등장한 것은 ...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지역은 귀한 와인이 꽤 많이 탄생하는 곳으로 돈을 쥐고 있어도 생산량이 적어 와인을 구할 수 없거나 하루아침에 와인 가격이 10배는 거뜬히 뛰어 버리는 일이 종종 일어나는 곳이다. 공급은 적은데 수요가 많으니 당연한 결과이기도 ...
독일의 본 라크니츠(von Racknitz)는 600년이 넘는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밭은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Trentino Alto Adige) 주의 볼짜노(Bolzano)에 있으며 350년이 되고 있다. 필록세라를 이겨내고 역사를 잇고 있는 유럽의 포도밭 1860년대 말, 앞으로 몇 년 동안 포도밭에 ...
1990년대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진 프랑스 와인 시장에서의 레드 와인의 시들한 인기와 대비해 로제 와인의 인기는 연일 뜨겁다. 최근 미국 ‘American Association of Wine Economists’(AAWE)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프랑스 레드 와인 판매 규모는 지난 1990년대 대비 절반 ...
전문가들에 의하면 유기농 및 재생 농업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카바 생산자들의 환경적,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다. DO Cava는 카바 데 구아르다 수페리오르(Cava de Guarda Superior) 카테고리의 모든 와인은 100% 유기농으로 생산해야 한다는 새로운 ...
와인은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가 높고 위스키보다는 낮다고 생각하는가?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와인병을 유심히 보면 ABV(alcohol by volume) 표시를 볼 수 있는데 알코올의 양, 다시 말해 음료 부피 당 에탄올의 양을 백분율(%)로 보여준다. 와인에 들어 ...
가격 인상으로 인해 최근 전 세계 와인 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의 와인을 소비한 나라는 어디였을까? 인터내셔널 Vine & Wine 협회(OIV)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자료에 의하면 미국이 여전히 가장 많은 와인 소비를 한 나라로 ...
최근 고급 와인을 수집해 되파는 일명 ‘주(酒)’ 테크가 열풍이다. 기존의 음용 목적을 넘어 이제는 하나의 주요 투자 종목으로 고급 와인이 떠오른 것인데, 이 같은 주테크 열풍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사례가 공개돼 화제성을 더하는 분위기다. 미국의 ...
일본에서는 와인 중에서도 유독 화이트 와인의 품질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 있다. 바로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섬, 북해도(일본명: 홋카이도, 北海道)가 그 주인공인데, 이곳에서는 최근 자연주의적인 방식으로 최상급 와인을 만들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30대 젊은 부부가 등장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