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F&B 시장에서의 ‘BIG ISSUE’를 생각한다면, 약 2년 넘게 지속되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일 것이다. 일명 ‘리오프닝’ 이라 불리며 그간 각종 제한에 고통받을 수밖에 없었던 외식업계는 호황을 맞았다. 이와 반대로, 외식산업을 대체했던 언택트 기반의 ...
잰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 MW과 휴 존슨(Hugh Johnson) OBE는 와인의 대안 포장재 사용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한 영국의 주요 와인 저술가 그룹 중 하나다. WTAF(Wine Traders for Alternative Formats)가 주도한 공개서한은 유리 제조 ...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유통업계 ‘토끼 마케팅’ 돌입 어느덧 2022년이 끝났네요. 다들 ...
현재 주류 시장에서 가장 핫한 술을 꼽으라 하면 당연히 하이볼이라 생각한다. 하이볼을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위스키나 브랜디에 소다수나 물을 타고 얼음을 넣은 음료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칵테일 제조법의 일종으로도 보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
‘음료’라는 단어는 휴식을 의미하는 라틴어 ‘Bever’에서 파생됐는데, 음료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인간의 갈증을 해소하고 에너지를 주는 것이 주요했다. 하지만 현존하는 다채로운 음료 가운데 유독 그 이상의 효능을 불러오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것은 단연 ‘알코올음료’일 것이다. ...
이탈리아의 북쪽 피에몬테(Piemonte) 주의 전통 요리인 바냐 카우다(Bagna Càuda)는 포도 수확이 끝나면 일 년을 고생한 지역 사람들이 모여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하기 위해 준비했던 요리이다. 올리브 오일, 엔초비, 마늘 소스를 푸조트라는 용기에 은근하고 뭉근하게 끓여 피망, ...
미국의 버드와이저, 스페인의 에스트레야 담, 일본의 아사히, 라오스의 비어라오, 한국의 한맥. 이들 맥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쌀을 부재료로 사용한 맥주입니다. 대부분의 맥주는 홉, 보리(맥아), 효모, 물과 같은 기본적인 재료로 만듭니다. 하지만 일부 라거 맥주에서 보리와 ...
직장인이 선호하는 회식 메뉴는 단연 고기다. 직장인뿐 아니라 우리나라 외식업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깃집’은 국내 외식산업의 발전과 함께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깃집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기존에 외식업을 하던 사람들에게도 고깃집으로의 ...
우리가 종종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건, 단순히 숫자가 주는 압도감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다. 그 오랜 세월을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존재 가치가 증명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380년이 훌쩍 넘는 역사의 포트 하우스, 콥케(KOPKE). 다른 무슨 말이 ...
미국 와인을 논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한 가문이 있다. 미국 와인의 역사 그 자체라고 감히 얘기할 수 있는, 지금의 미국 와인이 누리는 명성의 탄탄한 초석을 세운 몬다비 패밀리(Mondavi Family)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