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란치아코르타의 와인 생산자들은 수백 년 전에 열등한 품종이라며 퇴출된 자생 포도를 기후 변화에 맞설 새로운 ‘동지’로서 스파클링 와인 생산에 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알도 피오르델 리가 에르바마트를 소개한다. 롬바르디의 스파클링 와인 DOCG인 프란치아코르타에서 ...
지난 2월, 제2회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에서 2위를 한 한욱태 소믈리에가 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그는 롬바르디아, 베네토, 토스카나 등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를 다녀왔는데요, 촬영 내내 웃음 가득하던 한욱태 소믈리에 부부의 모습에서 여행의 즐거움이 ...
코르크 마개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차이가 나타난다는 옛말은 믿지 마라. 언제 와인에 숨 쉴 기회를 주어야 하는지, 그리고 주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해보았다. 와인 숨 쉬게 하는 방법 와인이 ‘숨쉬기’를 바라며 마시기 전에 미리 ...
마시자가 만난 2017 K-Somm of the Year Top 10의 열 번째 주인공은 최태현 소믈리에입니다. 현재 최태현 소믈리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WSET Diploma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마스터 와인으로 활동할 그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앙 프리뫼르 테이스팅 주를 앞두고 발표된 보고서에서 보르도는 ‘닫힌 문 뒤에서’ 가격 결정을 내리는 일이 줄어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제 와인상들은 2016 빈티지 가격이 고급 와인 시장의 회복세를 망치지 않기를 바라고 ...
혼밥, 혼술. 이제는 익숙한 단어다. 시대가 바뀌며 혼자 노는 문화는 아류가 아닌 주류 문화로 등장했다. 와인도 예외가 아니다. 특별한 날 연인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하던 와인 역시 일상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술이 되었다. 어떤 ...
보르도 좌안의 이 저명한 아펠라시옹에 수백만 유로 상당의 맨션과 포도원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제인 앤슨이 여전히 포이약의 또 다른 면을 대표하고 있는 와인메이커들을 만났다. “땅을 팔라고 매주 누군가 찾아와 문을 두들기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
매우 뛰어난 빈티지로서 20세기 북부 론에서 최고의 해라고 불릴 자격이 충분하다. 각 아펠라시옹 요약과 함께 존 리빙스턴-런먼스의 빈티지 보고서를 읽어보자. 소셜 미디어에 빠르게 올라오는 평들 때문에 요즘 새로운 빈티지에 대한 판단은 매우 부산스럽게 돌아간다. 그리고 ...
젊음은 언제나 자유와 관련이 있고, 젊음이 낳은 자유는 예술의 창조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렇게 창조된 예술의 이면에는 언제나 훌륭한 예술가가 자리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가장 자유로운 영혼들이 순수한 예술혼을 불태우는 그곳, 한국인에게는 ‘전매대’로 더 유명한 베이징 외곽 ...
샤토 기로에서 앙 프리뫼르 시진보다 앞서 보르도 2016 소테른 와인 가격을 공개했다. 샤토 기로가 4월 3일에 시작하는 앙 프리뫼르 시음 시기에 앞서 보르도 2016 소테른과 드라이 화이트 와인의 가격을 공개하는 다소 흔치 않은 행보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