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독일 비스바덴(Wiesbaden)에서 2022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International Young Sommelier Competition 2022) 결승전이 열렸다. 비자 문제로 참석하지 못한 터키 대표를 제외한 독일, 캐나다, 멕시코, 미얀마, 노르웨이 등 11명의 세계 최고의 영 소믈리에들이 치열한 승부를 ...
트러플 즉 송로버섯은 이제 너무 흔해서 세계 3대 진미의 하나였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렇지만 화이트 트러플은 다르다. 왜냐하면 반드시 이탈리아의 북부 피에몬테 미식의 도시인 알바(Alba)의 산기슭에서만 채취할 수 있고, 그 채취하는 사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무형 ...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지난해 성인 1인당 얼마나 마셨나? 지난 한 해 ...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국가가 위기 상황일 때 가장 먼저 막고 막히는 것이 바로 수출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타격을 받기도 하고 피부로 와닿는 것은 아무래도 먹고 사는 일에 관련이 많은 식량이다. 실제로 코로나가 ...
와인을 숙성하고 보관하기에 적합한 유리병은 무겁고 적재 효율이 떨어져 높은 운송비가 소요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대부분의 와인은 구매 직후 곧바로 소비된다는 점에서 유리병 와인을 고집해서 얻는 이득은 사실상 크지 않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엎친 ...
매년 9월 셋째 금요일, 그러니까 오늘은 인터내셔날 그르나슈 데이(International Grenache Day)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인터내셔날 그르나슈 데이를 기념해 그 기원이 되는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그리고 그르나슈 품종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
오는 17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국내 유일의 바 & 스피릿 전문 전시회 2022 서울바앤스피릿쇼(이하, 서울바쇼)가 열린다. 서울바쇼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전 세계의 최신 스피릿 트렌드를 소개한다. 미리 알고 보면 더 재밌으니까! 위스키의 인기 상승 ...
2022년 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독일 바이에른의 주도 뮌헨에서 옥토버페스트가 개최됩니다. 2020년과 2021년을 건너뛰고 가까스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올해 187주년을 맞는 이 행사에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맥주 애호가 600만 명 이상이 모여들어 독일 맥주를 마십니다. ...
라면 가격이 또 올랐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 식량 공급망 문제는 놀랍게도 우리가 좋아하는 라면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밀가루 생산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밀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밀 가격이 급격히 오른 탓이다. ...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또는 Burgundy) 와인을 마실 때 도멘(Domaine)인지 메종(Maison)인지 궁금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말이다. 도멘은 와인 양조 시 양조가가 소유한 에스테이트에서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할 경우를 가리키며, 메종은 포도나 포도즙을 구매하여 와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