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만 있다면 훌쩍 떠날 수 있는 요즘, 차박과 차크닉 전성시대가 아닌가 싶다. 차를 개조하기도 하고 몇 가지 용품을 구매해 차 안을 먹고 놀고 자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바꾸기도 한다.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거 같은 캠핑과는 ...
“노아는 비가 그치자 방주에서 나와 포도나무를 심어 수확하여 마시고 취했다” 인류 역사에 와인이 등장한 최초의 기록이다. 정확히 밝히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지금까지 남아있는 고고학적 증거들을 모아 놓고 보면, 와인은 조지아의 카프카즈 일대나 페르시아의 자그로스 산맥 일대에서 ...
유럽에서 음식과 술, 그리고 관련 문화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단연코 프랑스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나라의 면적만으로도 한국보다 다섯 배가량되는 프랑스는 지역에 따라 고유의 와인, 술,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의 관광 장려 정책으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
이탈리아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버블이 있다. 오랜 전통과 DOCG의 인증, 그리고 컨소시엄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제 제법 대중 속으로 파고들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알타 랑가 스푸만티(Alta Langha Spumanti)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알타 랑가 DOCG란 무엇인가? 알타 ...
많은 여행자에게 와인은 비행시간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친구다. 호주 시드니대학과 호주 콴타스 항공사가 공동으로 연구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행 중인 승객 중 절반에 가까운 비중(40%)이 비행 중 깊은 수면을 위해 기내 알코올을 ...
서부 그리스만 여행하기는 아쉬운 이들을 위해 아테네(Athens)를 중심으로 주요 생산지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에게 해의 진주, 산토리니(Santorini)에 이르는 일정을 소개한다. 그레고리 미하일로스(Gregory Michailos/WSET Diploma, 그리스 와인 에듀케이터)가 추천하는 아래의 와이너리 모두 웹사이트를 통해 쉽게 정보를 확인할 ...
음주를 엄격하게 금지하는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가 많은 북아프리카이지만, 프랑스 점령의 역사 때문에 여러 나라들은 우리에 비해 긴 와인 메이킹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제리와 모로코, 그리고 튀니지는 1950년대 프랑스의 보르도와 부르고뉴가 크게 성장하는 동안 전 세계 ...
지난 6월 18일~24일, 유럽 연합과 그리스가 공동 출자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부 그리스 와인 투어에 참가했다. 와인의 역사가 시작된 곳에서 가장 현대적인 그리스 와인을 만났으며, 그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이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