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제퍼드가 레드 와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호크스 베이 지역의 발전 과정을 확인해본다. 1헥타르로 양 한 마리를 키운다? 대단치 않다. 영국의 괜찮은 저지대 초원이라면 1헥타르 당 양 다섯 마리를 키울 수 있다. 잠시 축산업을 언급한 건 ...
와인 앤 스피릿 에듀케이션 트러스트(WSET)에서 교육 프로그램 변화의 일환으로 디플로마 자격 코스를 개선하는 한편 레벨 3 증류주 코스도 선보인다. 2019년 8월부터 증류주 코스가 WSET 레벨 4 디플로마 코스와 WSET 레벨 2 와인과 증류주 코스에서 분리되어 ...
와인 테이스터들이 와인에서 “풋내 혹은 덜 익은 맛”이 난다고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전문가들에게 한 번 물어보았다, 와인 테이스팅에서 “녹색(green)”이 언급되는 건 초록 사과나 배, 청포도 같은 ‘녹색 과일’ 풍미가 난다는 것과 다른 의미이다. ...
골프공보다 큰 우박이 떨어져 샹파뉴 지방 남쪽 코트 데 바에 500ha에 달하는 포도밭에 피해를 입혔다. 5월 12일 토요일 극심한 우박이 샹파뉴 지역을 덮쳤다. 샹파뉴 남동쪽, 주로 피노 누아를 재배하는 코트 데 바 지역에 지름 5cm의 ...
디캔팅한 후 와인을 얼마나 빨리 마셔야 할까? 에스토니아의 토누 메이들라가 묻습니다. 와인은 디캔팅 한 뒤 얼마나 빨리 질이 떨어지기 시작하나요? 디캔팅 후에는 어떤 와인이든 빨리 마셔야 하나요? 이사 발 MS가 대답합니다. 오늘날 생산되는 대부분의 와인은 ...
디캔터와 함께 하는 전 세계 와인 전문가들이 각자 지역에서 최고의 그르나슈/가르나차를 추천하여 오즈 클라크가 그것들을 모두 맛보고 그중 최고를 선별했다. 지중해 품종의 행진은 꾸준히 힘을 얻고 있다. 그 수도 늘어나고, 합창 소리도 커진다. 기후 변화가 ...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오랜 시간 머물게 되는 공간이 있다. 자발적이면서도 매우 강제적인 시간을 견뎌야 하는 이 공간은 다름 아닌 ‘공항’이다. 여행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그곳, 공항. 물론 직항이 연결된 지역을 목적으로 공항을 찾은 ...
제인 앤슨의 보고서를 읽어보고 보르도 2017 빈티지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핵심 특징들을 알아보자. 어떤 곳의 와인이 상위권을 차지할 것인지도 대략 알 수 있다. 보르도 앙 프리뫼르 와인의 테이스팅 노트와 점수들은 이번 달 말쯤 공개될 예정이다. 보르도에서 ...
돔 페리뇽은 미국의 배우이자 그래미 상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가수 레니 크레비츠와 협업을 발표했다. 모에 헤네시 소유의 샴페인 하우스 돔 페리뇽이 오늘(5월 8일) 오전 발표한 티저에 따르면 이 협업 프로젝트는 “두 아이콘의 만남”이라 명명되었다. 이틀 ...
앤드루 제퍼드가 상세르와 푸이 퓌메의 개성을 파헤쳐본다. 봄의 특징이 무엇인가? 열기가 없는 빛. 반대로 가을은 빛이 없는 따뜻함의 계절이다. 대기가 잘 움직이지 않아 기온은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에 의한 빛의 정밀함과 주기적인 변화에 맞추지 못하고 힘겹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