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유럽의 규정인 IG(Indicazione Geografica 지리적표시)의 개혁을 마음에 들어 한다. 이탈리아는 이번에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광을 위한 ‘PDO TURISMO’라는 새로운 규정을 만들었다. 이는 이탈리아 와인 협회(UIV)와 페데르비니(Federvini) 협회, 각 지역의 DOC 와인 단체의 ...
유럽에서 음식과 술, 그리고 관련 문화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단연코 프랑스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나라의 면적만으로도 한국보다 다섯 배가량되는 프랑스는 지역에 따라 고유의 와인, 술,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의 관광 장려 정책으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
서부 그리스만 여행하기는 아쉬운 이들을 위해 아테네(Athens)를 중심으로 주요 생산지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에게 해의 진주, 산토리니(Santorini)에 이르는 일정을 소개한다. 그레고리 미하일로스(Gregory Michailos/WSET Diploma, 그리스 와인 에듀케이터)가 추천하는 아래의 와이너리 모두 웹사이트를 통해 쉽게 정보를 확인할 ...
대규모 포도 농장에서 신선하게 재배되는 포도 따기부터 와인을 담고 시음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와인 투어는 그야말로 체험형 여행 상품이다. 이런 와인 투어는 국내외 유명 와이너리를 통해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부분 2~4시간 코스의 투어 상품으로 ...
와인 산지는 크게 구세계(old world)와 신세계(new world)로 나뉜다. 구세계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이며, 신세계는 칠레, 호주, 미국, 뉴질랜드, 남아공 등 전통적인 산지 이외의 지역을 말한다는 것을 와인 애호가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와인 양조용 ...
파리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루아르강을 따라 크고 작은 고성들이 즐비하고,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과 슈냉 블랑(Chenin blanc) 포도밭이 펼쳐져 있는 곳. 바로 루아르이다. 부르고뉴가 와인 역사에 획을 그은 장인들의 위인전 ...
최근 우리 부부는 약 3개월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했다. 4년 전 와인을 따라 세계여행 길에 올랐을 때 이탈리아의 일부를 경험했으나, 당시 이탈리아에 우리 부부가 할애할 수 있었던 3주간의 일정은 와인의 방대함을 따라잡기에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올해 ...
포르토에서 북부 스페인과의 국경까지 비뉴 베르데의 와인 루트를 따라 자동차를 타고 포르투갈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지를 탐험하며 여섯 군데 와이너리를 들러보자.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그림 같은 중세 도시들이 포르투갈 북부 비뉴 베르데 지역을 와인 애호가들의 이상적 목적지로 ...
몬탈치노의 여행을 마치고.. Tan Ying Hsien MW / Taberna Wine Academy 탄잉시엔은 2015년에 싱가포르 사람으로 처음으로 마스터 오브 와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2010년에 마스터 오브 와인의 샴페인 트리니티 스칼라십을 받았습니다. 잉은 싱가포르 인터네셔널 와인 챌린지의 심사위원이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