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노마 샤르도네를 새로 한 병 마셔본다면 12개월 동안 야생 효모와 함께 발효시킨 것은 어떤가? 제인 앤슨이 아리스타 와이너리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잠시 과거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야기는 훌륭한 ...
캘리포니아 기사를 쓰기 시작하고 어느새 5번째 글을 맞이한다. 이제 어느정도 캘리포니아 글 시리즈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에 어느날 문득 생각을 해 보았다. 내가 왜 캘리포니아를 좋아하는지. 이런저런 캘리포니아의 매력 포인트들이 생각났지만, 머리에 뭉개 뭉개 떠오른 답은 ...
와이너리들과 지역 기반 기업들이 최근 발생한 소노마 대홍수로부터 피해 복구에 들어갔다. 홍수로 인해 와이너리, 테이스팅 룸, 인기 있는 레스토랑 등 소노마 카운티 일부가 크게 피해를 보았다. 디캔터의 에두아르도 딩글러가 피해 복구 현황을 전해준다. 피해 정도를 ...
“소노마에서 카베르네 소비뇽에 가장 좋은 장소는 지금도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캘리포니아 지역을 찾은 제인 앤슨이 한 와인메이커로부터 들은 말이다. 아래에서 테이스팅 노트 및 점수와 함께 그녀가 전해온 소식을 알아보자. 피터 시켈을 처음 만난 것은 ...
캘리포니아 진판델이 새로운 얼굴과 더 나은 균형감으로 무장하고 새로이 부상하고 있다. 이 유서 깊은 품종으로 만든 이 와인들을 다시 보아야 할 때가 왔다. 캘리포니아 진판델은 그것만 생각하면 과도하게 높은 알코올 도수와 번들거리는 단맛, 건자두 같은 ...
유난히 더운 2016년 여름, 끈적거리는 더위를 밤낮으로 겪다 보니, 캘리포니아의 아침, 저녁 선선하고 시원한 기운이 참 그립다. 습기 없는 상큼한 여름, 지구상 몇 안 되는 지중해성 기후를 가진 곳이 캘리포니아이다. 지중해성 기후 지역이 곧 포도재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