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바둑 대결. 이세돌의 1승 4패로 끝이 났다. 알파고에게 3연패를 당해 승부가 결정된 순간, 하루아침에 인공지능의 노예로 전락할 뻔했던 인류에게 이세돌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로 위안을 안겨주었다. “이세돌의 패배다. 인간의 패배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
에티오피아 코케 허니 Ethiopia Koke Honey. 커피 공화국인 한국에서도 이 커피 원두를 취급하는 카페는 많지 않다. 커피의 신맛을 추구하는 당신이라면, 이 원두는 대표 4번 타자다. 커피의 시큼함은 약 배전 로스팅으로 완성되고, 향만 맡아도 내 ‘것’임을 ...
어서 원고를 보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며칠간 마시자의 글들을 정말 열심히 읽었다. 와인의 이야기가 많군. 술에 관한 이야기라면 자신 있는데, 와인, 와인이라니. 와인은 내가 제일 취약한 부분이다. 물론 마시자 매거진이 와인만을 다루는 매체는 아니다. ...
바르바디요 베르소스 1891 셰리가 병당 8,000파운드라는 가격표를 달고 단 100병만 출시되었다. 디캔터의 존 스팀피그가 운 좋게 그 맛을 보고 감상을 아래와 같이 적어 보았다. 나의 경험상 셰리에 큰돈을 쓰기란 꽤 힘들다. 그 맛이 얼마나 좋든, ...
프랑스 남부의 와인메이커들이 2016년 투르 드 프랑스 대회 참가자들이 그 지역을 지나갈 때 “막겠다”고 나섰다. 대회 조직위원회와 칠레 와인 브랜드 사이에 맺어진 후원 계약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자전거가 그려진 와인 비시클레타(Bicicleta, 자전거라는 뜻)를 생산하는 칠레의 코노 ...
다섯 명의 학생이 엄격한 시험을 통과함에 따라 현재 전 세계에 343명의 마스터 오브 와인이 생겨났다. 마스터 오브 와인 협회는 지난 2월 29일 다섯 명의 명단을 새로이 발표했다. 여기에는 한 명의 와인메이커, 두 명의 와인 바이어, ...
맥주는 물보다 진하다. 본래 속담과는 조금 다른 의도지만, 아일랜드에서 맥주는 그 ‘특별함’을 내재한다. ‘맥부심’.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있는 템플 바 Temple Bar 거리는 아침부터 ‘맥덕’들로 인산인해다. 밤새 이어진 술자리가 아니라 아침에 결성된 모임이라 더 놀랍다. ...
페삭 레오냥에 도멘 드 슈발리에와 도멘 드 라 솔리튀드를 소유하고 있는 올리비에 베르나르가 2015년에 최초로 보르도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와인으로 만들 예정이다. 여덟 개의 나뭇가지로 페르골라 하나를 가득 덮은 한 그루의 포도나무가 보르도의 ...
프랑스원산지명칭협회에서 내추럴 와인의 정의를 내리기 위해 나섰다. 이것은 생산자들 사이에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목요일 (2월 11일) 내추럴 와인의 더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 위해 프랑스원산지명칭협회(INAO)의 멤버들이 모였다. 내추럴 와인 운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이 높아지자 ...
‘슈퍼 테이스터’들이 팀을 이루어 숙성된 보르도 와인에 담긴 일곱 가지 주요 아로마를 집어내었고, 이것은 과학자들로 하여금 ‘테루아’의 특징을 이루는 분자를 찾아내도록 돕고 있다. 제인 앤슨이 최신 디캔터닷컴 칼럼을 통해 최첨단 와인 과학을 소개한다. 보르도의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