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와인 생산업체 주카르디가 주변 경관을 반영한 것은 물론 다양한 새 시설을 갖춘 새 와이너리를 오픈했다. 아르헨티나의 생산업체 파밀리아 주카르디가 멘도사의 하위 지역인 발레 데 우코(Valle de uco)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
에디쿠가 간다! 제5회 신동와인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짜~잔~ 신동 와인에서 소개하는 와인들을 직접 만날 좋은 기회! 2016년 5월 16일 분위기 좋고 전망 좋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날씨가 화창해서 유리창이 넓게 트인 테이스팅 룸의 분위기가 ...
몰랐다 처음엔. 5월 들어 왜 이렇게 유난히 홍콩이 들썩이는지. 왜 홍콩 전역에 이토록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행사 포스터가 형형색색 붙여지고, 와인 행사와 워크샵 소식으로 구글 캘린더와 페이스북 알람에 불이 나는지. 다만 날씨가 따뜻해져 그런가 보다 ...
본래 선물 시장 기간 동안에는 대체로 모두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어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지난주 한 미국인 바이어와의 대화는 나를 잠시 생각에 잠기게 했다. 그 미국인 바이어는 이제 미국에서는 보르도 와인이 너무나도 유행에 뒤떨어져 ...
에디쿠가 간다! – 4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 박람회 현장 스케치 (영상) 다양한 나라들의 와인들이 소개된 주류 박람회. ‘어디서 부터?’ 라는 걱정 보다는 , 모두들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
지난 주에 여러 샤토와 테이스팅 장소를 바삐 돌아다니느라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작은 사건의 기운을 하마터면 놓칠 뻔 했다. 처음에는 별 것 아닌 일 같았던 그 사건은 월요일 아침 프랑스의 「수드웨스트」 신문에 실린 헤드라인 하나로 시작되었다. 보르도 ...
바이오다이내믹 와인? 유기농 와인? 둘의 차이는 무엇이고, 정말로 둘 중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더 나은 걸까? 랜스 피고트가 이 질문에 답한다. 텀브리지 웰스의 M 레이너가 묻습니다. 바이오다이내믹 와인을 인증하는 공식적인 기관이 있나요? 이것이 유기농 ...
옥스퍼드의 도미닉 베넬이 묻습니다. 포도의 석탄산 성숙이란 정확히 무엇이고, 이것에 왜 중요한가요? 디캔터의 저스틴 하워드-스나이드 MW가 대답합니다. 포도가 익으면 당도는 높아지고 산도는 낮아진다. 야생에서 자라는 과일은 동물이나 새들이 자신의 열매를 먹게 만들어야 번식할 수 있다. ...
중국 베이징 하이덴취(海淀区) 지춘리(知春里) 근처에는 고만고만한 상점들이 줄을 잇는, 90년대 초반 서울 여의도 모습을 그래도 담아낸 아파트 상가 단지가 있다. 필자는 밤마다 집에서 지춘리까지 천천히 걷는, 일종의 걷기 운동을 두 어 달째 하고 있다. ...
프랑스 와인메이커들이 대량 생산된 외국 와인의 내수 시장 진입에 항의하는 의미로 수만 리터에 달하는 스페인 와인을 빼앗아 프랑스 남부 고속도로에 쏟아버렸다. 랑그독-루시용의 성난 프랑스 와인메이커들이 스페인에서 대량으로 수입되어 이동되고 있던 와인 탱크로리를 열어 아스팔트 바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