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논현동 한국도자기에서 , 레만글라스 세미나를 위해 방한 한 제랄드 바셋을 만나 인터뷰 했습니다. 제랄드 바셋씨는 마스터 오브 와인(MW)이자 동시에 마스터 소믈리에(MS)타이틀을 가진 와인 업계의 신화 같은 존재입니다. 직접 만나본 제랄드 바셋씨는 친절하고 ...
캘리포니아 산 카베르네 소비뇽도 오래 숙성시키면 더 나아질 수 있을까? 언뜻 보면 이미 답이 나온 논쟁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어떨까? 그 유명한 1976년 파리의 심판이 30년 뒤 다시 재연되었을 때 캘리포니아 와인이 1위부터 5위까지를 ...
오랜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왠지 아쉬워, ‘니 요 콩마? 워샹자오니슈어활(你有空吗? 我想找你说话儿: 더 이야기 할 시간 있어?)’라고 물었습니다. 마침 폭염 뒤 한 차례 비가 지나간 터라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긴 얘기를 ...
코르크 마개를 열지 않고 와인을 따를 수 있게 해주는 코라뱅의 경량 모델이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해 출시되었다. 새로운 코라뱅 모델 원의 가격은 199파운드로 현재 시장에 출시된 코라뱅 와인 오프너 중 가장 저렴한 버전이다. 모델 투는 ...
연일 폭염이다. 폭염이 하늘에서 폭포처럼 쏟아져 내린다. 온몸이 노릇노릇 구워진다. 아니나 다를까. 충남 천안에서는 노오란 병아리가 부화했다는 소식이 뉴스로 전해졌다. 그것도 세 마리가 나란히 알을 깨고 나왔단다. 냉장고 위에 계란 세 개에 갑자기 금이 쩍하고 ...
지친 일상의 위로이자, 하루의 기분 좋은 마무리이자, 손쉽고 가볍게 취할 수 있는 휴식의 제공자. 오래전부터 치킨의 단짝으로 단독 출연의 기회는 줄어든 듯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맥주를 마시는 최고의 간지는 무엇에 집중하고 난 뒤 해방의 신호처럼 ...
프랑스 남부의 호전적인 와인메이커 그룹 소속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한 와인상의 와인통을 부숴 랑그독의 한 항구 마을의 거리에 쏟았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복면을 쓴 와인 테러리스트들이 간밤에 세트의 비롱 와인상을 공격했다. 그들은 다섯 개의 와인통을 부숴 ...
2016 코솜 수상자 이윤희 쏨이 ‘마르케스 데 리스칼’에 다녀왔습니다! 와이너리에서 직접 담아온 영상과 그녀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곧 그녀가 직접 작성한 방문기도 올라올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바랍니다.
베를린 장벽의 흔적 –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East Side Gallery 독일의 베를린 하면, 아직도 베를린 장벽이 먼저 떠오른다. 그 감흥 때문인지 도시 분위기도 좀 우중충해 보인다. 물론 비가 온 날씨라서 더 그런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
최근 피에몬테의 여러 와이너리에서 수천 병의 바롤로가 도난당하며 이 지역을 겨냥한 조직적인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도둑들은 6월 25일 야음을 틈타 라 모라의 코르데로 디 몬테제몰로 와이너리에서 거의 20만 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