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토 카옹은 포르투갈의 주정 강화 포트의 주요 5개 품종 중 하나이다. 도우로(Douro)와 다옹(Dão)에서 주로 재배된다. 이 중 도우로에서는 블렌딩 용도로 재배되고 다옹에서는 블렌딩 와인과 단일 품종 와인이 함께 생산된다. 최근에는 남쪽의 베이라 인테리어 DO(Beira Interior) ...
포르투갈 북쪽의 비뉴 베르데(Vinho Verde) 지역에서 태어난 이 청포도는 이 지역의 다른 청포도보다 낮은 산도에 상대적으로 높은 당도를 보인다. 그래서 서늘한 비뉴 베르데 지역의 낮은 당도를 지닌 품종과 블렌딩하여 안정적인 알코올을 뽑아내는 데 기여한다. 싹은 ...
포르투갈 주정 강화 와인인 포트 와인의 5개 주요 포도 품종 중 하나이다. 투리가 프랑카는 투리가 나시오날과는 달리 병충해와 질병에 강하고 현재 도우로 밸리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포르투갈 최북단인 트라스 오스 몬테스(Tras-os-Montes), 테주, 알렌테주, 리스보아, ...
포르투갈의 토착 청포도이다. 비칼은 포르투갈 남쪽의 알렌테주와 테주 지역에서 ‘아린토 드 알코바카’로 불린다. 자칫 ‘아린토 드 부셀라스’ 포도와 헷갈릴 수 있으나 완전히 다른 품종임을 알아두자. 포도나무는 수세가 강하고 열매가 많이 열리는 편이다. 흰가루병(powdery mildew)과 노균병(downy ...
페르나옹 피레스는 포르투갈 토착 청포도 품종이면서 현재 포르투갈에서 청포도 중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이 포도의 고향은 현재까지 테주(Tejo)인지 바이라다(Bairrada)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포르투갈 북쪽의 바이라다에서는 마리아 고메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포르투갈 전역에서 공식 품종으로 인정되지만, 주로 ...
돈펠더는 1956년에 독일 바인스부르그 연구센터에서 만들어진 적포도 품종이다. 이름은 바인스부르그 연구센터의 창립자 중 한 명인 임마누엘 어구스트 루드윅 돈펠더에서 이름을 따왔다. 껍질이 두꺼워서 색소가 많고 덕분에 와인의 색은 진한 편이다. 또한 보트리시스 곰팡이를 포함한 다른 ...
풀사르는 트루소와 함께 쥐라 지역의 주요 적포도 품종 2개 중 하나이다. 얇은 포도 껍질에 싹이 매우 일찍 트고 열매도 빨리 익는다. 그래서 봄 서리에 취약하고 강한 햇볕에 포도가 타버리기도 한다. 나무는 점토질 토양이나 점토 석회질 ...
피노 그리는 피노 그리지오로도 널리 알려진 청포도이다. 피노 누아가 오랜 세월에 걸쳐 색이 변형된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탈리아에는 19세기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 알자스에서는 이 품종을 토케이(Tokay)라 부르며 레이블에 표기했는데 1984년, 헝가리 정부가 문제를 제기하여 2007년부터는 토케이라는 ...
샤르도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청포도 품종이다. 현재로서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처음 재배가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일찍 싹이 터서 봄 서리에 취약하지만, 열매가 일찍 익어서 이른 겨울이 찾아와도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나무의 활력이 왕성하고 ...
트루소는 프랑스 쥐라(Jura) 지역에서 태어난 적포도이다. 그리고 포르투갈 도우로와 다옹에서는 바스타르도(Bastardo)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싹이 일찍 트고 열매가 일찍 익으며 나무의 활력이 왕성한 편이다. 또한 포도 껍질은 두껍고 과즙의 당도가 높다. 풀사르(Poulsard)와 더불어 쥐라의 주요 적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