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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도네 _ Chardonn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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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도네 _ Chardonnay

마시자 매거진 2018년 10월 26일

샤르도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청포도 품종이다. 현재로서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처음 재배가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일찍 싹이 터서 봄 서리에 취약하지만, 열매가 일찍 익어서 이른 겨울이 찾아와도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나무의 활력이 왕성하고 서늘한 기후부터 더운 기후대까지 모두 적응한다. 다만 껍질이 얇고 습한 곳에서는 보트리시스 곰팡이에 취약하다.

주로 석회질 토양과 점토 석회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서늘한 지역인 샤블리에서는 산도가 높고 레몬, 풋사과와 같은 중립적인 향을 띠지만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복숭아, 파인애플, 망고와 같은 열대 과일 향이 난다. 또한 젖산 발효, 효모 찌꺼기(Lees) 숙성, 오크 숙성 유무에 따라서 와인 스타일이 크게 차이 난다. 프리미엄 샤르도네는 대부분 오크 숙성을 거쳐서 바닐라 풍미가 뚜렷하고 질감이 부드럽다.

샤르도네로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이 만들어질 수 있다. 우선 샴페인을 비롯한 여러 스파클링 와인 생산지에서 주요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고, 양조 방법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스틸 와인이 만들어진다. 또한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 프랑스 마코네에서는 샤르도네로 달콤한 귀부와인까지 만든다.

주요 지역으로는 샴페인, 부르고뉴에서도 코트 드 본, 마코네가 있고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호주 야라 밸리, 아들레이드 힐스, 마가렛 리버, 칠레 카사블랑카 밸리 등이 있다.

  • Yields: High
  • Thin skin
  • Early budding
  • Early ripening
  • Preferred soil: Limestone, Calcareous-Clay
  • Susceptible to Powdery Mildew, Botrytis 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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