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에게 차(茶)는 저마다의 병에 담아 습관적으로 가지고 다니며 약처럼 마시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몸살이 날 것 같은 으스스한 기운이 느껴지는 날에도 마시고, 여자의 그 날에도 따뜻한 찻잎 몇 개를 우려내어 마시고, 매일 오후 4~5시 즈음 슬며시 ...
중관촌(中关村) 카페 거리를 아시나요? 1km 골목에는 한 곳 건너 한 곳이 Cafe 쨍한 햇살이 빳빳한 도시의 아스팔트를 데우는 베이징의 여름은 연일 뜨겁다. 그리고 40도를 오르내리는 6월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차가운 커피 한 잔이 그리워질 때 찾아가기 ...
무즈텍(Mustek) 광장. 고소한 향에 몸이 끌려간다. 우리나라에서 감자전이라 불리는 감자 팬케이크 브람보락(Bramborakd)이 이 나라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팔리고 있다. 살펴봤다. 주요 고객들이 누구인지. 인사동 거리에서 파는 꿀타래는 한국인보다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한 주전부리인데, 이 음식은 어떨까. ...
중국 요리는 기름에 볶는 것이 전부다? NO! 패스트푸드, ‘고급화’를 선언하다 한국의 케이블 방송국에서 방영되는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맛 칼럼니스트 A씨. 세계 각 국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각나라 음식에 대한 품평을 진행하던 중 그가 ...
여행지를 찾는 즐거움 중 하나는 새로운 곳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자아’와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를 여행 기간에 충분히 즐기고 음미할 수 있다는 점. 특히 짧은 여행 기간에는 ...
젊음은 언제나 자유와 관련이 있고, 젊음이 낳은 자유는 예술의 창조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렇게 창조된 예술의 이면에는 언제나 훌륭한 예술가가 자리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가장 자유로운 영혼들이 순수한 예술혼을 불태우는 그곳, 한국인에게는 ‘전매대’로 더 유명한 베이징 외곽 ...
One and Only! Mauritian Table 세상의 모든 크레올 퀴진 중 감히 최고라 부르고 싶은 모리션 푸드는 아프리카, 프랑스, 중국, 인도의 영향을 받았지만, 곧 이곳만의 요리들로 발전되었습니다. 이를테면 커리, 빵과 밥이 프랑스식 스튜와 함께 서브되고 ...
전 세계 200개 국가 중 물가가 빠르게 뛰고 있는 나라 1위 중국, 그리고 중국 내 23곳의 성 가운데 물가가 가장 비싸기로 소문난 곳이 바로 베이징이다. 중국이라면 뭐든 저렴할 것이라 여기던 생각은 과거 중국의 모습을 기억하던 ...
여행 시기를 고민한다면 이 때가 최적기, ‘차이니즈 레스토랑 위크’ – WELCOME TO RESTAURANT WEEK SPRING EDITION 넓고 광활한 땅 중국에는 분위기 좋고 맛있는 최고급 식당이 즐비하다. 특히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 있는 핫 플레이스 인근에 자리 ...
한국에서는 일찍이 지난달 끝난 구정 설 연휴지만, 중국의 춘절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야말로 먹고, 마시고, 쉬어가는 법을 아는 중국인들에게 긴 춘절 연휴는 일 년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기로 여겨진다. 실제로 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