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영웅 VS 영웅이라는 구조가 흥미로운 소재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그러던 중 문득 ‘시빌 워에 등장하는 영웅들이 와인으로 표현된다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으로 부터 지금의 ...
지난 5월 20일, 피에몬테의 와인명가 ‘BAVA’의 오너 Mr.Roberto씨가 방한했습니다. 저녁 7시, 홍대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알라또레>에서 ‘The Italian Way for Rice’라는 특별한 주제로 디너를 진행했습니다. 당일은, 홍익대학교의 축제이자 불금이 겹친 날이었기에 북적이는 인파에 카메라를 들고 ...
4년 전쯤에 가족끼리 태국여행을 갔다. 내 대학입학 축하 겸 부모님 결혼기념일 21주년을 맞아 떠난 여행이었다. 동남아를 처음 방문한 나는 열대 지방의 기후에 적응하지 못해 여행 내내 두통을 안고 살았다. 가지고 있던 건지 몰랐고, 한국에서는 발생하지도 ...
2016년 5월 23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소믈리에 최고의 영예인 마스터 소믈리에가 된 김경문(33) 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경문 소믈리에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아스펜에서 있었던 ‘2016 코트 오브 마스터 소믈리에 (court of master sommeliers) 디플로마 ...
홍콩에서 보내온 모니카님의 ‘CORAVIN’ 원리와 사용법입니다. 와인 코르크를 제거하지 않고 와인을 글라스에 붓고, 바로 아르곤 가스로 변질을 방지해주는 똑똑한 아이템. 니들(needle)이 워낙 얇아서 코르크에 구멍이 나도 다시 빈틈은 채워져 막힌다고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인 살 때 뭘 보고 사야 해요? 저는 라벨 보고 예쁘면 그냥 사는데…” “그랑 크뤼 쌩 떼밀리옹 (Grand Cru Saint-Emilion) 인데… 라벨이 좀 아쉽네요… 좀 고급스럽게 만들지. 이 라벨보고 선뜻 사고 싶겠어요?” 첫번째는 가끔 와인을 ...
고등학생 때 신입생 환영회의 폐해를 뉴스 기사로 접하며 ‘나도 저렇게 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앞섰다. 과다한 구토로 죽은 대학생, 문란한 술 게임, 먹기 싫은 술을 부러 강요하는 선배들. 수능 시험을 보고 나서 원서를 쓴 뒤, 입학허가를 ...
요즘 개인적으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라는 삶의 방식에 관심이 많다. 인터넷과 업무에 필요한 기기, 작업 공간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요컨대, 발리, 태국, 하와이 등 아무런 제약 없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지만, ...
바야흐로 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봄에는 페스티벌이라는 공식이라도 세워져 있는 걸까. 4, 5월 동안 열리는 페스티벌의 수는 손으로 셀 수 없을 정도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연인, 가족, 친구와 더 멋진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