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제거하는 방법 (How to Get Rid of the Others, 2007). 2008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득템한 영화다. 무임승차로 나라의 복지를 탐하는 사람들(일명 잉여 인간)을 찾아 벌하는 영화. 잔혹하고 심각할 것 같은 주제를 해학적으로 풀어서 내 뇌리에 확 ...
에디쿠는 청담동 소재의 우리나라 파인다이닝을 대표하는 ‘정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반가운 얼굴이 참 많이 보이죠?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주용 매니저님 , 신동혁 소믈리에님께 감사합니다. 둘러보지 못했던 공간까지 영상에 담아왔습니다 ~ 디너 오픈 직전이라 바쁜 와중에도 정식당 ...
“몇십 년 사이에 유럽의 와인 생산국들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특히나 포르투갈의 경우 1980년대 이후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다양한 토착 품종들로 인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국가의 와인이죠. 하지만 이분들이 직접 뛰는 모습을 보니 곧 ...
개인적으로 자몽에이드의 맛에 의문을 갖는다. 단맛보다는 쓰고 신 맛이 강한데, 어떤 기준으로 맛의 상하를 평가할까. 아직도 그 멜랑꼴리한 맛에 길들려면, 내 미각세포를 변형할 수밖에 없는가. 자몽에이드만큼이나 논란의 맥주가 존재한다. 바로 람빅맥주. 이 맥주는 야생효모를 사용하여 ...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바 ‘까사델비노’에 다녀왔습니다! 테이블 섹션과 바 섹션, 그리고 룸으로 구분되어 있더군요. 이 공간에서는 재미있는 행사들이 종종 열립니다. 에디쿠도 이번 인터뷰를 통해 즐거운 기억이 많은 이곳을 다시 찾아 기뻤습니다. 어떤 ...
뉴욕의 3대 스테이크 하우스인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천구가 높은 레스토랑,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소품들.. 질서 있게 들어찬 테이블들.. 공간이 주는 새로운 느낌에 사로잡혔는데요, 식사가 더욱 만족스러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인비전에서 WSET 고급반을 수강 ...
어벤저스 개봉하기 전 다양한 초능력자를 보기 위해 이 영화를 시청하곤 했다. 그 영화의 이름은 바로 엑스맨이다. 지금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장인물 분석을 통해 과연 이 캐릭터가 와인이라면 어떤 와인으로 탄생할까? 파괴의 신 엔 사바누르 아포칼립스 엔 ...
파리를 소개하는 것이 어쩌면 시기상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프랑스 전역은 외교부에서 여행 유의 구역(파랑색)으로, 특히 일드프랑스(ile-de-france, 프랑스의 경기도 같은 지역)를 비롯한 파리는 여행자제 구역(황색)으로 지정되었다. 우리는 이미 파리 테러에 대해 뉴스를 통해 익히 ...
건강하고 정갈한 음식으로 유명한 권숙수에 다녀왔습니다. 런치(lunch)직후, 브레이크 타임 시간에 잠시 들러보았는데요. 인트로 영상에 먹음직스런 음식은 담지 못했으나, 권숙수 직원들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담아보았습니다. 권난희님의 인터뷰 후에,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준우승자인 한욱태 ...
여행을 가면 첫날 혹은 둘째 날쯤 항상 여행지의 바에 간다. 국내든 해외든 마찬가지다. 내가 바텐더에 술꾼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바는 모두에게 좋은 곳이다. 특히나 여행지의 바에서는 얻을 것이 아주 많다. 바텐더는 현지의 최신 정보를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