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3일부로 스마트오더 방식의 주류 통신판매가 허용되었다. 스마트 오더 방식이라 함은 고객이 모바일 등을 통해 주문 및 결제한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인도하는 형태의 판매 방식으로,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앱에서 ...
요즘 코로나의 여파로 홈맥이 늘어남에 따라 캔과 병맥주의 소비가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특히 편의점에서 소비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대다수의 소비자는 4캔 만원에 맞춰 구매하는데 실제 행사에 포함되는 맥주들은 흑맥주나 밀맥주의 스타일도 있지만, 대부분은 라거 맥주입니다. 따라서 청량감이 ...
와인을 와인 그 자체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이 글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내 앞에 있는 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안다면 빈티지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티지는 여러 사람들에게 여전히 재미있는 주제이다. 올여름 ...
와인과 음식 관련 일을 꽤 오랫동안 해왔지만, 농약과 제초제, 비료 등 포도밭에서 쓰이는 화학물질과 이후 와인을 만들어 병입하기까지 여러 과정에서 생각보다 여러 가지의 첨가물이 들어간다는 사실, 그리고 EU와 미국, 호주 등 선진국으로 여겨지는 와인 산지에서 ...
얼마 전 중국의 선저우 호가 우주인 3명을 싣고 우주로 향하는 유인 우주선이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중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 우주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유인 우주 정거장 건설을 임무 중인 이들은 우주선 내에서 ...
습도와 온도가 동시에 치솟기 시작하면 입맛이 집을 떠나기 마련이다. 뜨거운 불 앞에 서는 건 상상도 하기 싫고 시원한 국수나 디저트만 자꾸 당기는 요즘, 뭘 먹어야 미각과 기운을 동시에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애주가들을 위해 준비했다. ...
농번기인 여름철에 마시기 위해 만들어진 맥주인 세종(Saison)은 벨기에의 왈롱(Wallon) 지방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왈롱 지방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데, 농번기 한 철 동안 즐기는 술이라 하여 시즌(Season)을 뜻하는 프랑스어, 세종(Saison)이라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농가에서 만들어져 ‘팜 하우스비어(Farmhouse Beer)’라고 불리기도 ...
우스갯소리로 요즘 와인샵이 치킨집보다 많이 생기고 있다 하는데, 실제로 SNS를 가득 채우는 새로운 와인샵 오픈 소식을 보면 단순한 우스갯소리로 넘길 게 아닌 듯하다. 특히, 체인점이 아닌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로드샵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슬세권(슬리퍼+역세권)’이라 부르는 ...
지난 26일, 비비 그라츠(BiBi Graetz)의 2019 빈티지 론칭을 기념하는 랜선 시음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와이너리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다. 이번 랜선 시음회를 진행한 와인 메이커이자 오너인 ‘비비 그라츠’는 피렌체에 위치한 아카데미아 ...
Mindful Drinking 최근 세계 유명한 도시의 칵테일 바 혹은 카페를 가보신 분들은 목테일(Mocktail) 혹은 콤부차(Kombucha)라는 메뉴를 한 번쯤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Distill Ventures라는 영국 소재의 음료 제조업체 전문 투자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