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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다섯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국내 소주·맥주 주춤, 일본 술은 인기 外

[10월 다섯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국내 소주·맥주 주춤, 일본 술은 인기 外

Olivia Cho 2026년 11월 2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국내 소주·맥주 주춤, 일본 술은 인기

국내 소주·맥주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일본산 주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맥주 출고량은 전년 대비 7.2%, 희석식 소주는 2.8% 감소했습니다. 반면 일본산 사케 수입액은 21.2%, 일본산 맥주는 17.4% 증가했습니다. 올해도 일본산 사케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상반기 기준 최근 10년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하이트진로는 일본 기린의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맥주를 전주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연간 150만ℓ 생산을 목표로 하며, 내년에는 국내 판매 물량의 약 75%를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약 한 달 반이 걸리던 공급 기간을 1~2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일본 사케의 준마이 계열과 유사한 쌀 발효 방식의 청주 신제품 ‘순미청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존 청하와 달리 주정과 기타과당 등을 사용하지 않고 쌀과 효모 등을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직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내 주류업체들은 해외 인기 브랜드의 국내 생산과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 술 대신 무알코올…취향 따라 고르는 음료 시장 확대

건강과 자기관리를 위해 음주를 줄이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문화가 확산하면서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10월 한 달간 금주를 실천하는 ‘소버 옥토버(Sober October)’가 주목받으며, 술자리와 모임은 유지하되 알코올 대신 무알코올 음료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을 넘어 기존 주류의 맛과 분위기를 즐기려는 수요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소비자의 선택 기준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알코올이 없다는 점이 주요 구매 요인이었다면, 최근에는 맥주 특유의 풍미와 청량감은 물론 과일 향과 탄산감 등 개인의 취향까지 고려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하이트진로음료는 기존 ‘하이트제로0.00’에 포멜로와 레몬&유자 제품을 추가하며 총 3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무알코올 음료가 술을 대신하는 제품을 넘어 식사와 모임, 일상에서 즐기는 음료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양한 제품 출시가 실제 소비 확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맛과 가격, 구매 접근성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전망입니다.

Tags:
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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