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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논 알코올 맥주 시장 가파르게 성장 중 外

[9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논 알코올 맥주 시장 가파르게 성장 중 外

Olivia Cho 2023년 9월 22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논 알코올 맥주 시장 가파르게 성장 중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논 알코올 시장이 크게 성장 중입니다. 논 알코올 주류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맥주이죠.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2012년 13억 원 수준이었던 국내 무알코올 맥주 시장이 홈술, 웰빙 등의 트렌드로 부상하며 2020년 200억 원 규모로 급증했고, 2025년에는 2,000억 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국내 시판 중인 논 알코올 맥주 종류도 수십 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중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논 알코올 맥주는 하이트진로의 ‘하이트제로0.00’으로, 시장조사업체 닐슨아이큐코리아에 의하면 이 제품이 올 1~7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에서 판매량 및 판매액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논 알코올 맥주 중 알코올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것은 ‘알코올 프리(무알코올)’라고 하며, 라벨에 ‘0.00%’로 표시되어 있고, 논알코올릭은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된 것으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논 알코올 맥주는 알코올 함유량이 대체로 0.03~0.05% 수준입니다.

사진: 버드와이저

2. 아트슈머를 공략한 예’술’마케팅

최근 2030세대 소비자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주류업계가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등 예술을 접목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소비를 통해 문화적 만족감까지 얻고 싶어 하는 소비자층인 이른바 ‘아트슈머(Art+Consumer)’를 겨냥한 것인데요.

버드와이저는 오사카 출신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 베르디(VERDY)와 협업해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첫날부터 대기줄이 이어졌고, 매주 팝업 현장에서 새롭게 풀리는 한정판 굿즈들은 때마다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펜폴즈 와이너리는 패션 브랜드 겐조(KENZO)의 아트디렉터이자 휴먼메이드(HUMAN MADE)의 설립자인 니고(NIGO)와의 협업을 통해 ‘원 바이 펜폴즈(ONE BY PENFOLDS)’ 와인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와인 라벨에 그려진 악어, 곰, 수탉은 각각 호주, 미국, 프랑스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로 원 바이 펜폴즈의 생산지를 의미합니다. ‘원 바이 펜폴즈’는 호주에 위치한 펜폴즈 와이너리가 호주를 넘어 미국, 프랑스, 중국 각 와인 산지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것을 기념하고 ‘하나됨, 완전체’의 개념을 알리고자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보드카 앱솔루트(ABSOLUT)는 디자인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신세계 L&B가 새로 출시한 한정판 소주 ‘킹소주24’의 라벨 디자인은 만화가 기안84가 맡아 웹툰 ‘패션왕’의 주인공 캐릭터인 우기영을 넣었습니다.

Tags:
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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