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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폴즈 나파 밸리 와인과 샴페인 생산

펜폴즈에서 캘리포니아 와인 생산에 나선다. 모기업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의 브랜드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백주가 가미된 쉬라즈와 샴페인을 생산할 계획이다.

펜폴즈 그레인지의 첫 번째 빈티지 1951이 2017년 5만 호주달러에 팔렸다. / 사진 제공: 펜폴즈

펜폴즈가 2018년 수확분부터 나파 밸리에서 포도를 가져와 캘리포니아 와인을 생산한다고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TWE)가 오늘(7월 3일) 밝혔다.

최고급 오스트레일리아 와인 이미지를 갖춘 그들에게 의미 있는 확장이 된다.

“2022년부터 제품군에 훌륭한 캘리포니아 와인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펜폴즈의 최고 와인메이커 피터 가고의 말이다.

TWE는 1990년대에 바로사에 있는 칼림나 포도밭 – 펜폴즈 빈 28 칼림나 쉬라즈가 나오는 곳이다 – 에서 쉬라즈 가지를 가져다가 캘리포니아 파소 로블레스의 카마타 힐스에 심은 전례가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펜폴즈 캘리포니아 와인은 나파 밸리 포도 중에서도 ‘최고 중의 최고’로 만들 것이라고 TWE가 전했다.

또한 ‘펜폴즈의 세계적 명성을 높이기 위해 펜폴즈 스페셜 보틀링’ 제품군을 내놓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여기에는 다음의 제품이 포함된다.

– Lot 518이라고 백주가 가미된 주정강화 쉬라즈는 2018년 9월 출시 예정이다.
– Lot 1990이라는 이름의 28년 된 브랜디는 현재도 구입이 가능하다.

펜폴즈는 또한 설립 175주년에 맞춰 2019년에 샴페인도 내놓을 계획이다.

가고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펜폴즈 양조팀은 기쁜 마음으로 핵심 제품군을 확장하는 한편 펜폴즈의 DNA를 보존하고, 동시에 우리 양조 혈통의 창의성, 독창성, 대담성을 한층 발전시킬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기반을 더욱 넓히고 미래에 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TWE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미셸 테리는 “이번 확장은 펜폴즈를 기존 생산 지역과 범주를 초월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다음 세대에 대비하는 위치를 공고히 다져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말에는 g3라는 이름으로 펜폴즈 그레인지 ‘블렌드 중의 블렌드’도 출시한 바 있다.

  • 작성자 Chris Mercer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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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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