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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Sette Pont는 피렌체에 Florence와 Arezzo지역을 이어주는 7개의 다리에서 이름이 유래된 와이너리로 1950년 Alberto Moretti Cuseri가 Savoy왕가의 Margherita 공주와 Maria Cristina 공주로부터 직접 60헥타르의 땅을 구매하면서 와이너리의 역사가 시작되습니다.
끼안띠 지역에 위치하였지만 Alberto는 자신의 가문이 즐길 와인을 만들기 위해 끼안띠가 아닌 여러 국제 품종을 심기 시작하였고, Alberto의 아들 Antonio가 와이너리의 경영에 참여하면서 급격한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전통을 중시하는 이탈리아 와인업계의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국제 포도품종의 식재와 시설의 현대화 등을 도입하면서 어느새 60헥타르의 빈야는 300헥타르가 넘는 빈야드가 되었고, 가족전용 와이너리를 넘어 전세계 와인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슈퍼투스칸의 대표적 와인 명가가 되었습니다.
특히 Sette Ponti의 플래그쉽 와인인 Oreno는 매년 발표되는 Wine Spectator Top100에 2003년(10위), 2005년(5위), 2006년(45위), 2008년(15위) 등 다수 선정되며 그 품질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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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크로뇰로’는 와이너리에서 자라고 있는 층층나무(Cornel)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98년 처음 생산한 때부터 전형적인 토스카나 블랜딩 방식으로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20일동안 발효와 침요을 거친 뒤 12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통에서 에이징을 한 뒤 5~6개월 정도 병 숙성을 거칩니다.
밝은 루비색을 가지고 있는 이 와인은 과일과 향신료의 복합적인 향이 느껴지고, 입안에서 가득히 잘 익은 체리와 베리류의 맛이 느껴집니다. 만약 양념을 곁들인 고기요리와 함께 드신다면 최고의 조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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