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의 시작을 따지자면 무려 16, 1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지만, 이때의 이야기는 오늘 잠시 접어 둘 겁니다. 대신, 4~5백여 년을 거슬러 온 샴페인의 요즈음 모습, 그것도 최근 더 주목받기 시작한 Brut Nature(브뤼 나뛰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당신이 알고 있는 사실은 진실이 아닐지 모른다. 와인에 관한 진실을 파헤쳐보자. 눈물(다리)이 생기는 와인은 품질이 더 좋다? 매트 월스는 “다리는 와인에 대해 알려주는 바가 비교적 적다”고 말한다. 샴페인 병에 숟가락을 꽂아놓으면 거품을 지킬 ...
20. 와인의 산업화 4 – 샤또와 샴페인 1855 그랑 크뤼 클라세가 창조된 이 시기에 와인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대표적인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와이너리 이름 앞에 ‘샤또(Chateau/成) 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한 것. 물론 ...
세 번째 와인바 Talk, 샴페인 이야기 (2) 손님이 주문한 샴페인을 오픈할 때, 앞에 있는 손님들의 표정이 참 재미있다. 어떤 사람들은 겁먹은 표정으로 최대한 뒤로 물러나 있으려 하고, 어떤 사람들은 기대감에 부푼 표정으로 앉아 있다. 그리고 ...
두 번째 와인바 Talk, 샴페인 이야기 (1) 와인바를 찾아오는 이들의 목적은 와인을 마시기 위함도 있지만, 와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도 있다. 실제로 와인을 주문하면서 와인을 배우러 왔다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렇게 와인에 대한 ...
뽀글뽀글 올라오는 기포를 눈으로 즐기고 한 모금 머금으면, 혀를 톡톡 간지럽히는 청량감이 입맛을 자극하는 스파클링 와인. 와인샵이나 레스토랑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고르다 문득 궁금해진다. 기포가 있는 와인은 모두 샴페인이라 부르는 줄 알았는데, 프로세코, 까바, 크레망 등 ...
10. 와인의 혁명 2 – 샴페인과 포트 와인의 등장 유리병과 코르크의 등장은 17세기,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두 와인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바로 샴페인과 빈티지 포트 와인이다. 이전에 언급한 바 있지만, 지금은 샴페인으로 유명한 ...
샴페인은 4월 25일과 29일, 각각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등록된 최초의 외국 원산지 통제 명칭이 되었다. 명칭 등록은 샴페인 마케팅 이사인 뱅상 페렝(Vincent Perrin)으로부터 공식 발표되었다. 라오스와 캄보디아 와인 시장에서 샴페인 위조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인접한 베트남에서 증거가 ...
샴페인 회사는 2018년에 약 49억 유로의 출하량을 기록했지만, 물량 측면에서 가장 큰 수출 시장인 영국으로의 판매는 감소했다. 프랑스와 영국의 샴페인 수요 감소가 전반적인 수출에 영향을 주었다. Comité Champagne은 두 시장 모두 2017년 대비 약 4%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