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경우 선호하는 여행지 선정의 기준은 언제나 ‘남들이 모르는 곳’이 선정 기준 부동의 1위였습니다. 남들이 모르는 곳이면서 스스로에게 의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好的(‘좋다’는 승낙의 의미)’였죠. 그래서인지, 중국 전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는 신분을 망각하면서까지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 ...
중국 어느 지역을 가든, 그 곳의 명물이라 불리는 곳의 지명은 늘 항상 ‘베이징루(北京路)’입니다. 수도 베이징에서 수 천키로 떨어진 중국의 땅 끝 도시 광저우도 예외는 아닌데, 중국에서 내로라하는 부자들이 모여 사는 ‘세련된 도시’ 광저우에도 ‘베이징 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