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와인과 달리 뉴욕 와인을 우리나라에서 다양하게 접하기란 쉽지 않다. ‘뉴욕에서도 와인을 만드나요?’ ‘Of course.’ 심지어 뉴욕 주는 미국 내 포도 수확량과 와인 생산량을 기준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오호라. 수확한 포도 약 2/3는 주스를 ...
나파 밸리(Napa Valley)는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로, 와인 수집가는 물론이고 애호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값비싼 와인이 몰려 있는 곳이다. “나파”는 마치 브랜드명처럼 와인 레이블에 붙여지면 품질은 좋고 비쌀 거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게다가 우리에게 낯익은 ...
와인 비즈니스에 따르면 나파 밸리의 유명 와이너리, 오퍼스 원(Opus One)이 10개의 프렌치 오크 와인 배럴에 2,4,6-트리클로로아니솔(TCA; 2,4,6-trichloroanisole) 오염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2016년 7월 오퍼스 원은 문제가 되는 10개의 배럴을 포함하여 3년간 TCA-free가 보장된 총 150개의 배럴을 ...
“로버트 몬다비 와인이 좋은 것은 알겠는데..” 한국 시장에서, ‘로버트 몬다비’는 교과서적인 와인. 평준화 된 와인 등 와인을 다 마셔본 듯한 분들에게 그냥 그런 와인이라고 많이 불립니다. 한마디로, ‘특별하다’ 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한번 ...
유난히 더운 2016년 여름, 끈적거리는 더위를 밤낮으로 겪다 보니, 캘리포니아의 아침, 저녁 선선하고 시원한 기운이 참 그립다. 습기 없는 상큼한 여름, 지구상 몇 안 되는 지중해성 기후를 가진 곳이 캘리포니아이다. 지중해성 기후 지역이 곧 포도재배 ...
나파밸리는 와인산지이기도 하지만, 관광지이다. 꼭 와인 때문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다시 찾는 그런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시간 이면 갈수 있는 나파, 하루 시간을 내어 다녀온다면? 와이너리, 쇼핑, 세련된 식당, ...
2016년 5월. 일간지에서 조차 파리의 심판 (Judgement of Paris) 40주년 특집기사가 여기저기 보이는 걸 보니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인 거 같다. 언젠가 지인이 카톡을 보내 “비즈니스 디너 중인데, 미국 비즈니스 파트너가 와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