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영혼, 발효의 모든 것> 맥주의 기초는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술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맥주를 마시는 행동은 발효라는 또 다른 세상 ‘마이크로 코스모스’를 만나는 행위입니다. 발효의 세계를 이해해야만 맥주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는 ...
2022년 브뤼셀 타임즈에 의하면, 75년 만에 베스트블레테렌(Westvleteren)의 병에 종이 레이블이 부착되었다고 합니다. 베스트블레테렌은 벨기에 서 플랜더스 지방에 위치한 성 식스투스 수도원(St Sixtus Abbey)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트라피스트 에일입니다. 이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콰드루펠인 베스트블레테렌 12는 맥주 애호가 ...
한때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던 맥주는 버드와이저였습니다. 2001년 이후 버드와이저는 형제 맥주인 버드라이트에 왕좌를 내주긴 했지만, 아직도 미국인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맥주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버드와이저니 버드라이트니 하는 집안싸움은 크게 흥미가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
[영국의 술 마시는 집, 펍] 펍(Pub)은 ‘영국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펍은 퍼블릭 하우스(Public House)를 줄여 부른 말인데,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면 ‘공공장소’라는 뜻이 됩니다. 말 그대로 공공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알코올음료를 서비스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펍에 대한 ...
<창업의 시대, 브루독 이야기> 브루독의 창업자 제임스 와트가 지은 이 책은 한국에서 2016년에 발간되었습니다. 2016년이면 우리나라에서 2세대 크래프트 맥주 브루어리들이 대거 등장한 시기입니다. 그 대표적인 양조장이 어메이징 브루잉인데, 책 뒤에 어메이징 브루잉 대표의 추천사도 들어 ...
지난 기사에서 한국 크래프트 맥주의 역사를 짚어 봤습니다. 하지만 깊게 다루지 않은 부분이 크래프트 맥주가 아닌 한국 대기업 맥주의 역사입니다. 그중 한국에서 맥주의 시작은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맥주는 외세의 침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Low Alcohol vs. High Alcohol: 주류 도수 양극화 무알콜 혹은 낮은 도수의 저도주 v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