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뽀글 올라오는 기포를 눈으로 즐기고 한 모금 머금으면, 혀를 톡톡 간지럽히는 청량감이 입맛을 자극하는 스파클링 와인. 와인샵이나 레스토랑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고르다 문득 궁금해진다. 기포가 있는 와인은 모두 샴페인이라 부르는 줄 알았는데, 프로세코, 까바, 크레망 등 ...
어느덧 장마철이 코 앞까지 성큼 다가왔다. 그리고 맹렬히 퍼붓는 비가 지나가면, 숨이 막힐 듯한 무더위가 찾아 온다는 사실이 무섭기만 하다. 하지만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지 않은가!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 ...
2016년에 Upec Bourgogne(크레망 드 부르고뉴 생산자 협회)가 고안한 새로운 세부 등급인 ‘Eminent’과 ‘Grand Eminent’ 의 트레이드 테이스팅 행사가 올해 3월 9일, 디종에서 열렸다. 협회원 138명 중 최신 마케팅 캠페인에서 18명만이 등급 명을 사용했으며 약 30개의 ...
영국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 나이팀버에서 “1086”이라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특정 빈티지에만 생산되고 몇몇 프레스티지 퀴베 샴페인과 같은 수준의 가격이 매겨질 전망이다. 나이팀버에서 새로운 “1086” 영국 스파클링 와인과 스파클링 로제 와인에 들어갈 포도는 자사 포도밭 중에서도 ...
펜폴즈에서 캘리포니아 와인 생산에 나선다. 모기업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의 브랜드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백주가 가미된 쉬라즈와 샴페인을 생산할 계획이다. 펜폴즈가 2018년 수확분부터 나파 밸리에서 포도를 가져와 캘리포니아 와인을 생산한다고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TWE)가 오늘(7월 3일) 밝혔다. ...
윌리엄 켈리가 101번 고속도로 옆 차고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며 캘리포니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을 만나보았다. 캘리포니아 와인 혁명 중 다수는 상서롭지 못한 환경에서 시작되었다. 1980년대 버트 윌리엄스와 에드 셀리엄은 포레스트빌의 한 차고에서 러시아 리버 ...
샴페인 생산에 사용되는 포도 세 가지 중 두 가지가 보라색 포도인데 왜 레드 샴페인은 없을까? 피터 리엄이 디캔터에 답변해주었다. 웨스트 요크셔 보스턴 스파의 존 버터윅이 묻습니다. 샴페인을 만드는 세 가지 포도 중 두 가지가 보라색인데 ...
여름날, 비가 온 다음 날 오후는 축축하다. 촉촉이 아닌 축축이 지배하는 어둑한 오후는 사람을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가뜩이나 땀이 많은 나인데, 그런 날이면 손수건이 젖을 정도로 땀을 닦아 내기 바쁘다. 유난히 무더웠던 작년 여름은 동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