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보내온 모니카님의 ‘CORAVIN’ 원리와 사용법입니다. 와인 코르크를 제거하지 않고 와인을 글라스에 붓고, 바로 아르곤 가스로 변질을 방지해주는 똑똑한 아이템. 니들(needle)이 워낙 얇아서 코르크에 구멍이 나도 다시 빈틈은 채워져 막힌다고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5월 10일 비 내리는 화요일 . 동대문 청계천 옆에 있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점심 식사와 함께, 아시아 수출 담당자 알렉스와의 만남이 있었다. BLT Steak 레스토랑은 창문이 탁 트여있어 바깥의 풍경이 시원하게 보였다. 그런 풍경과 더불어 정갈하게 ...
선물 시장 테이스팅 이후 디캔터의 컨설턴트 에디터 스티븐 스퍼리어가 2015년 보르도 메독 와인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평했다. 스퍼리어는 디캔터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 빈티지에 대한 첫인상을 말하며 여러 메독 와인의 강한 과일 풍미와 현대적인 ...
“와인 살 때 뭘 보고 사야 해요? 저는 라벨 보고 예쁘면 그냥 사는데…” “그랑 크뤼 쌩 떼밀리옹 (Grand Cru Saint-Emilion) 인데… 라벨이 좀 아쉽네요… 좀 고급스럽게 만들지. 이 라벨보고 선뜻 사고 싶겠어요?” 첫번째는 가끔 와인을 ...
랑그독-루시용 지역의 클로 드 롬 포도원이 훼손되었다. 소유주에 따르면 피해 규모는 수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 밤 랑그독-루시용 지역 아글리 계곡에 있는 클로 드 롬의 포도나무가 잘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를 입은 건 각각 ...
마시자 인터뷰 : 마스터소믈리에 와인을 공부하는 한국의 미래 마스터 소믈리에들에게 필요한 몇 가지를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SHAYN BJORNHOLM MS & YOON HA MS, 유쾌한 두 마스터 소믈리에 덕분에, 매우 즐거웠습니다!
5년 전, 국내 도보 여행을 하다가 한 직원과 친분이 생겼다. 누가 봐도 한국인이었는데, 태생이 오스트리아라고 했다. 그 당시만 해도 내게 오스트리아는 변방 국가라서 아무 정보가 없다 보니, 그녀를 특이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런 이국적임(?)에 ...
고등학생 때 신입생 환영회의 폐해를 뉴스 기사로 접하며 ‘나도 저렇게 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앞섰다. 과다한 구토로 죽은 대학생, 문란한 술 게임, 먹기 싫은 술을 부러 강요하는 선배들. 수능 시험을 보고 나서 원서를 쓴 뒤, 입학허가를 ...
프랑스 동부 알자스 지역에서 존경 받는 인물이자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 중 한 곳의 얼굴이었던 에티엔 휘겔이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알자스의 휘겔 가문이 4월 10일 짧은 성명을 통해 에티엔 휘겔의 죽음을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