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나라 이름만 들으면, 어디에 붙어 있을까조차 가늠하기 어렵다. 심지어 아프리카 대륙이라 ‘구라’를 쳐도 믿는 이가 존재할 정도다. 또 유럽에 있는 다른 유학생에게 물어도 그 나라의 존재감은 바닥 수준. 에스토니아는 발트 3국 중에 하나다. 핀란드와 ...
몇 건의 폭력 사건과 연루되어 있는 프랑스 와인메이커 단체 CRAV에 소속되었다고 주장하는 복면을 쓴 무리가 “싸구려 와인 수입”에 항의하는 의미로 프랑스 남부의 한 대규모 와인 회사를 공격하여 유리창을 깨고 사무실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30명의 ...
에디쿠가 간다! 치코비노 와인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8월 3일(수요일), 경리단길에 있는 스핀들 마켓 2층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당일은 푹푹 찌는 폭염이었습니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 치코비노의 와인을 맛보기 위해 많은 분이 진지하게 시음회에 참여 중이었습니다. 와인은 34종으로, ...
프랑스 남부의 한 와인메이커가 스페인 와인을 프랑스 와인으로 속여 거래하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는 올해 초 스페인에서 출발한 와인 탱크차를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이 지역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스페인 와인을 프랑스산 테이블 와인 ...
드디어 한국어 WSET level 3 자격증 과정이 열립니다. 영국 WSET 본사의 국제 사업 개발 이사인 주드 멀린스가 직접 이 소식을 전합니다. 2016년 8월 21일(일) 와인비전에서 최초로 시작합니다. * 파일럿 과정 참가 문의 : 02-514-1855
어떠한 선입견도 없었다. 내가 아는 노르웨이 맥주가 전무했다. 아일랜드는 기네스 Guinness, 벨기에는 호가든 Hoegaarden, 체코는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북유럽 국가 중에는 덴마크 하면 떠오르는 맥주가 칼스버그 Carlsberg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르웨이의 대표 맥주는 ...
제인 앤슨이 알자스 와인의 당도 분쟁을 들여다보고 여전히 평화 협정을 맺지 못하고 있는 양측에 대해 알아본다. “엄밀히 말하자면 논의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향해 고함을 질러대고 있다는 말이 더 옳지요.” 장-프레더릭 휘겔이 말한다. 우리는 프랑스에서 ...
한국에 거주할 당시에도 시간이 날 적마다 길을 걷곤 했는데,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기도 했고, 그렇게 길을 걷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끼는 탓도 있었죠. 중국에 와서도 길을 마냥 걷고 새로운 길을 마주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취미는 ...
이웃을 제거하는 방법 (How to Get Rid of the Others, 2007). 2008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득템한 영화다. 무임승차로 나라의 복지를 탐하는 사람들(일명 잉여 인간)을 찾아 벌하는 영화. 잔혹하고 심각할 것 같은 주제를 해학적으로 풀어서 내 뇌리에 확 ...
로제 와인을 넣은 구미 베어 젤리를 판매하는 웹사이트가 단 두 시간 만에 준비한 제품을 완판했다. 그리고 구매를 원하는 고객 수백 명이 대기 신청을 했다. 로제 구미 베어 젤리 2시간 만에 품절 미국 제과 회사 슈거피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