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흥겨운 시간을 보낸 뒤 눈두덩이 주변이 욱신대고 쑤시는가? 데이비드 버드 MW가 무엇이 이 와인 두통, 즉 숙취를 유발하는지 설명한다. 디캔터에 물어보세요. 와인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런던에서 마이클 마르시글리오가 묻습니다. 와인을 많이 마신 다음 ...
유럽 여행을 하기 전, 내게 맥주는 기네스밖에 없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돈을 내고 사 먹는 맥주가 기네스, 어쩌다가 칼스버그였다. 칼스버그는 맛보다는 덴마크란 나라의 충성도가 높아서 관심도에 이끌린 선택이라 할 수 있지만, 기네스 맥주는 진정한 맛으로 내 ...
넓고 광활한 대륙인 탓일까, 중국에서는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전통 음식들이 줄을 잇습니다. 식당마다 간판에는 어김없이 주인장의 출신 고향이 명기돼 있어, 어느 지역에서든 원하는 각 지역 토속 음식을 맛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예컨대 ‘호남 가정식’, ...
리델이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2017를 후원하는 이유! Victor Ulrich에게 물어보았습니다. (Riedel – The Wine Glass Company Vice President Sales & Marketing Asia Pacific) 에디쿠는 빅터씨와 두 번째 만남인데요, 두 배로 반가웠습니다.^^ 인터뷰를 즐거워하고, ...
지난 18일, 제3회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Korea Sommelier of the Year, 이하 K-Somm)대회의 1차 예선에 합격한 24명의 소믈리에가 발표되었다. 해당 시험은 지난 10월 10일 코엑스 콘퍼런스 룸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의 와인을 주제로 한 필기 ...
필자는 10년 전 처음 칵테일을 맛보았을 때의 신선함과 충격으로 인해 한동안 칵테일에 푹 빠져 있었다. 그때만 해도 홍대 거리에는 프렌차이즈 커피숍보다 개성이 살아있는 카페들이 골목마다 포진해 있었다. 주인도, 인테리어도, 분위기도 모두가 제각각 달랐지만, 메뉴판에는 커피와 ...
부다 지역에서 강 건너 페스트 지역을 바라보았다. 희뿌연 안개 사이로 보이는 건물이 헝가리의 국회의사당 Parliament Building이다. 영국 국회의사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시내의 최고 중심지인 벨바로시의 바로 위쪽에 있는 립토바로시 Liptovaros는 역사적으로 정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