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테스는 아르헨티나의 아로마틱한 토착 청포도 품종이다. 아르헨티나의 토론테스는 3종류가 있는데, 토론테스 리오하노(Riojano), 토론테스 멘도시노(Mendocino), 토론테스 산후아니노(Sanjuanino)가 그것이다. 이중 토론테스 리오하노가 대중들이 알고 있는 토론테스이다. 나무는 활력이 왕성하여 포도의 품질을 위해 수확량 조절과 나뭇잎 치기가 선행되어야 ...
그릴로는 시칠리아의 고품질 토착 청포도 품종이다. 포도나무의 활력이 왕성해서 나뭇잎 치기, 수확량 조절이 필요하다. 시칠리아에 필록세라가 퍼진 것은 1880년대이다. 그때부터 그릴로는 카타라토 비앙코를 대신해 널리 재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생산성이 더 좋은 품종들에 밀려 지금은 생산량이 ...
가르가네가는 이탈리아 북동쪽 베네토주에서 유명한 소아베 화이트 와인의 주요 포도 품종이다. 베네토 토착 청포도인 가르가네가는 활력이 매우 왕성하여 품질 관리를 위한 수확량 조절이 필수적이다. 소아베 DOC에서는 가르가네가가70 – 100%를 차지하며 트레비아노 디 소아베(베르디키오), 샤르도네를 종종 ...
게뷔르츠트라미너는 화이트 와인 중에서 가장 향이 강렬한 축에 속한다. 특히 열대과일인 리치와 장미로 대표되는 향은 게뷔르츠트라미너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이다. 포도는 핑크색을 띠고 껍질이 두꺼운데 이것이 좀 더 짙은 색의 화이트 와인으로 이어진다. 포도는 당도가 높아서 와인은 ...
아이렌은 스페인 중부의 카스티야 라 만차(Castilla-La Mancha)에서 태어난 매우 오래된 토착 청포도이다. 또한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 품종이기도 하다. 중부를 포함해 마드리드, 안달루시아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그 양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 레몬, 사과의 단순하고 중립적인 ...
슈냉 블랑은 프랑스 루아르 밸리 앙주에서 태어난 청포도 품종이다. 현재는 루아르 밸리의 앙주-소뮈르 지역과 투렌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청포도 품종으로 자리 잡았으며 남아공의 주요 품종이기도 하다. 남아공은 프랑스를 제치고 슈냉 블랑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마가렛 리버는 서호주 와인에서 가장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 산지이다. 1830년에 유럽 이주민이 최초로 포도나무를 심었지만 1990년대에 이르러서야 생산 규모와 품질이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대륙 서안에 위치하고 위도 34도의 마가렛 리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대에 ...
리오하 지역은 에브로강의 지류인 오하(Oja)강(Rio)의 이름을 본떴다. 리오하의 와인 역사는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1850년에 루시아노 무리에타(현재 마르케스 드 무리에타)가 첫 번째로 상업적인 와이너리를 설립하고 스페인 식민지로 와인을 수출하면서 본격적인 와인 산업이 시작되었다. 리오하는 ...
마브로다프니는 전 세계에 가장 많이 알려진 그리스 품종일 것이다. 왜냐하면 달콤한 주정 강화 와인인 마브로다프네 파트라와 마브로다프네 케팔로니아가 그 명성을 떨치기 때문이다. 파트라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있고 케팔로니아섬은 펠로폰네소스 반도 왼쪽에 위치한다. 마브로다프니의 두꺼운 껍질에는 타닌과 ...
보르도 블렌딩의 한 축으로 알려진 프티 베르도는 보르도 와인에 색과 향신료 향을 가미해주는 역할을 한다. 프티 베르도는 싹이 일찍 트고 열매가 늦게 익는다. 심지어 카베르네 소비뇽보다 늦게 익는다. 포도 성숙 기간이 길기 때문에 서늘한 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