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선호하는 회식 메뉴는 단연 고기다. 직장인뿐 아니라 우리나라 외식업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깃집’은 국내 외식산업의 발전과 함께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깃집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기존에 외식업을 하던 사람들에게도 고깃집으로의 ...
“우유를 많이 먹으면 키가 큰다.”라는 말을 믿는가? 나는 믿을 수 없다. 우유가 키를 크게 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면 적어도 나는 대한민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키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기에 우유와 키의 연관성은 없다. ...
우리는 스파게티 하나로 이탈리아의 모든 파스타를 말하고 있지만, 이탈리아는 20개 주 모두에 각기 다른 모양의 전통 파스타 면이 존재한다. 이름도 모양도 낯설지만, 소스에 버무려진 파스타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요리라고 할 만큼 깊은 맛과 풍미가 있다. ...
연말과 새해와 함께 ‘회식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중화요리부터 해산물 요리까지 회식하면 맛있는 음식들이 수없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그중에서도 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은 단연코 ‘고기’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사람들과 함께 모여 고기 음식을 즐겼던 것일까? ...
와인의 변신은 언제나 무죄다. 마법의 약으로 불리는 와인은 수천 년 전부터 다양한 풍미와 맛으로 사람들의 역사에 자주 등장했을 정도로 변신의 귀재로 불린다. 최근에는 와인 마니아들을 위한 더 다채로운 와인 이색 상품이 출시돼 눈과 입을 행복하게 ...
트러플 즉 송로버섯은 이제 너무 흔해서 세계 3대 진미의 하나였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렇지만 화이트 트러플은 다르다. 왜냐하면 반드시 이탈리아의 북부 피에몬테 미식의 도시인 알바(Alba)의 산기슭에서만 채취할 수 있고, 그 채취하는 사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무형 ...
라면 가격이 또 올랐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 식량 공급망 문제는 놀랍게도 우리가 좋아하는 라면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밀가루 생산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밀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밀 가격이 급격히 오른 탓이다. ...
유럽은 어디를 가도 점심과 저녁을 먹기 전인 한 시간 어쩌면 더 길게 식전주와 간단한 음식을 즐기는 무리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사실 서울 시내 도로변에 테이블을 내놓고 무엇을 즐기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고 또 우리들의 문화도 ...
한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무엇일까? 바로 돼지고기다. 2019년 기준(통계청 자료) 우리나라 1인당 육류 소비량은 54.6kg로, 이중 절반을 돼지고기가 차지한다. 삼겹살로 인해 오해가 있지만, 대부분의 돼지고기 부위는 고단백 저지방이며, 무엇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기 좋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