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솜 수상자 이윤희 쏨이 ‘마르케스 데 리스칼’에 다녀왔습니다! 와이너리에서 직접 담아온 영상과 그녀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곧 그녀가 직접 작성한 방문기도 올라올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바랍니다.
베를린 장벽의 흔적 –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East Side Gallery 독일의 베를린 하면, 아직도 베를린 장벽이 먼저 떠오른다. 그 감흥 때문인지 도시 분위기도 좀 우중충해 보인다. 물론 비가 온 날씨라서 더 그런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
30도를 한참 웃도는 더운 여름날 짙은 퍼플 컬러의 풀바디 레드 와인을 마시기에는 부담스럽기 짝이 없다. 열대야에 시달려 피곤하고 머리가 띵한 요즘 농익은 레드와인 보다는 상쾌한 무언가를 더 갈구할 수 밖에 없다. 와인 입맛도 날씨에 따라 ...
작년 이맘때쯤 열심히 조주기능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많은 칵테일을 접했으며 다양한 바를 방문해 보았고 다양한 칵테일을 제조해보았다. 그러나 나는 칵테일의 맛은 알아도 칵테일의 스토리를 몰랐으며 제조방법은 알아도 사람들이 칵테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였는지 몰랐다. 지금 ...
에디쿠가 간다! 치코비노 와인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8월 3일(수요일), 경리단길에 있는 스핀들 마켓 2층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당일은 푹푹 찌는 폭염이었습니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 치코비노의 와인을 맛보기 위해 많은 분이 진지하게 시음회에 참여 중이었습니다. 와인은 34종으로, ...
어떠한 선입견도 없었다. 내가 아는 노르웨이 맥주가 전무했다. 아일랜드는 기네스 Guinness, 벨기에는 호가든 Hoegaarden, 체코는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북유럽 국가 중에는 덴마크 하면 떠오르는 맥주가 칼스버그 Carlsberg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르웨이의 대표 맥주는 ...
이웃을 제거하는 방법 (How to Get Rid of the Others, 2007). 2008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득템한 영화다. 무임승차로 나라의 복지를 탐하는 사람들(일명 잉여 인간)을 찾아 벌하는 영화. 잔혹하고 심각할 것 같은 주제를 해학적으로 풀어서 내 뇌리에 확 ...
에디쿠는 청담동 소재의 우리나라 파인다이닝을 대표하는 ‘정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반가운 얼굴이 참 많이 보이죠?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주용 매니저님 , 신동혁 소믈리에님께 감사합니다. 둘러보지 못했던 공간까지 영상에 담아왔습니다 ~ 디너 오픈 직전이라 바쁜 와중에도 정식당 ...
“몇십 년 사이에 유럽의 와인 생산국들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특히나 포르투갈의 경우 1980년대 이후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다양한 토착 품종들로 인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국가의 와인이죠. 하지만 이분들이 직접 뛰는 모습을 보니 곧 ...
개인적으로 자몽에이드의 맛에 의문을 갖는다. 단맛보다는 쓰고 신 맛이 강한데, 어떤 기준으로 맛의 상하를 평가할까. 아직도 그 멜랑꼴리한 맛에 길들려면, 내 미각세포를 변형할 수밖에 없는가. 자몽에이드만큼이나 논란의 맥주가 존재한다. 바로 람빅맥주. 이 맥주는 야생효모를 사용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