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이었던 친구가 꽤 늦은 나이에 결혼하겠다는 연락을 해 왔다. 먼 나라에 사는 필자의 처지 탓에 비록 결혼식에 참가할 수는 없지만 신혼여행 만큼은 이곳 하와이로 오면 어떻겠냐고 ‘슬쩍’ 물어봤다. 그런데, 잠시의 망설임도 ...
이탈리아의 중원 中原에 심장처럼 박혀 있는 움브리아 Umbria는 개인적으로 매우 추천하는 와인 산지다. 첫째로 접근성이 의외로(?) 좋은 편이다. 우선 이탈리아로 와인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방문 희망 1순위에 꼽힐만한 토스카나 Toscana에서 가깝다. 특히 몬테풀치아노 Montepulciano는 토스카나-움브리아의 ...
비티스피어에 따르면, 건강상의 이슈를 개선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는 알코올성 음료의 용기에 부착되는 임산부 금지 마크 픽토그램 크기를 확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2019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이 조치는 시행되기 전에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신중히 ...
맹목적 믿음이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포므롤의 클리네 그룹의 로난 라보드(Ronan Laborde) CEO가 보르도 그랑 크뤼 협회 UGCB(United de Grands Crus de Bordeaux)의 3년 임기 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우리의 뛰어난 와인들이 결국에는 이름에 걸맞는 시장으로 향하리라 생각합니다. ...
비티스피어에 따르면, 로제 와인의 프리미엄 시장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유리병 제조업체가 새로운 와인병 모델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유리병 제조업체 O-I는 프리미엄 로제 와인 시장을 위해 하얗게 음영이 지는 와인병 모델인 ‘Garance’를 출시했습니다. 이 ...
미국 전역에서 매년 가장 높은 물가를 기록하는 하와이에서 1달러대에 ‘하와이안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하와이의 물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 현지 유력 언론 ‘뉴스나우(news now)’에서 매년 수차례 조명할 정도로 이미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해결해야 할 ...
보졸레 와인 중에서 우수한 와인의 품질의 뒷받침하기 위해 보졸레(Beaujolais) 와인 마케팅 이사회는 새로운 전략의 일환으로 ‘클리마(Climat)’라는 용어를 사용해 왔습니다. 원산지를 표기 하기로 한 결정은 부르고뉴 와인 마케팅 이사회인 BIVB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바니에(Christian Vanier)이사는 2월 ...
콜마르 국립 농무 연구소(INRA)의 연구 책임자인 장 마송(Jean Masson)은 “기후 및 균의 압력과 관계없이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나무의 자연적 저항력이 높습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총 30 헥타르의 14개 피노 누아 포도밭에서 8명의 전통 재배자와 3명의 바이오다이나믹 ...
2018년에 IdealWine(온라인 와인 경매 사이트)이 판매한 가장 비싼 와인 목록에는 이전과 비교해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부르고뉴는 상위 50개의 가장 비싼 와인 중 42개를 차지했고 전설적인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Domaine de la Romanée-Conti)의 와인은 42개 중에 ...
비티스피어에 따르면 프랑스가 중국 와인 시장에서 여전히 제 1와인 수출국으로 남아있지만 경쟁국들이 빠르게 뒤를 쫓고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 프랑스 기관(Business France agency)가 수집한 GTA 통계에 따르면 불과 1년 만에 프랑스의 시장 점유율은 수출량 기준으로 31%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