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맥주 만드는 과정을 알고 싶을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맥주 스타일을 궁금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마다 맥주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각각의 경우에 추천하는 도서들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아래의 책은 ...
모든 국민이 일 년에 매주 2병 이상의 와인을 마시는 수준으로 와인을 소비하던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인구 한 명당 79.5ℓ의 와인을 소비하는 것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올린 2005년 룩셈부르크입니다. 비록 2018년에는 포르투갈이 1인당 62.1ℓ, 4.4일에 한 병으로 ...
대규모 포도 농장에서 신선하게 재배되는 포도 따기부터 와인을 담고 시음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와인 투어는 그야말로 체험형 여행 상품이다. 이런 와인 투어는 국내외 유명 와이너리를 통해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부분 2~4시간 코스의 투어 상품으로 ...
2000년에서 2010년 초반까지 한국에 사는 프랑스와 스페인 출신의 친구들이 고국에 다녀올 때마다 꼭 챙겨왔던 음식들이 기억납니다. 당시 한국에서 쉽게 찾을 수 없었던 치즈와 함께 그들이 유럽에서 즐겨 먹는 햄과 마른 소시지 등을 겹겹으로 진공 포장해 ...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가와 기업들은 앞다퉈 탄소 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제로 웨이스트에서부터 1일 1 비건 식단까지 실천을 시작하는 개인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2년 동안 전 세계인을 괴롭히는 코로나 19가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
맥주에서는 과일뿐만 아니라 쌀이나 호밀 같은 곡물류의 부가물부터 설탕, 유당 등의 당 성분까지 다양한 부가물들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선명하고 다양한 맛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맥주만의 재미라 생각됩니다. 독일에서는 맥주 순수령으로 ...
레드 와인의 제조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따른다. 포도의 수확과 파쇄, 1차 발효 및 압착이 끝나면 곧장 2차 발효와 정제 과정을 거치고, 이어서 또다시 정해진 기간에 따라 숙성과 여과의 긴 인내의 시간을 지나서야 비로소 고혹적인 와인병에 담겨 상품화된다. ...
중국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과 술을 마실 때는 약간의 바이주가 많은 것 같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면 천 잔으로도 부족하다’는 말을 흔히 합니다. 큰 나라만큼 다양한 매력과 관광 명소가 많은 중국, 그중에서 시추안성의 도시, 청두는 음식과 중국의 바이주(백주)로 ...
영국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알고 보니 내가 이탈리아 태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어리둥절할 테지만 와인의 세계에서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로 명성을 떨쳤던 영국, 아니 대영 제국은 예로부터 전통의 ...
발길 닿는 곳마다 고대 신화가 펼쳐지는 아테네(Athens), 전 세계 커플들의 로망 여행지 산토리니(Santorini), 지중해의 대표적인 휴양지 크레타(Creta). 그리스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여기에 또 하나 추가해야 할 지역이 있다. 바로 서부 그리스(Western Greece). 산과 바다, 호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