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와인과 달리 뉴욕 와인을 우리나라에서 다양하게 접하기란 쉽지 않다. ‘뉴욕에서도 와인을 만드나요?’ ‘Of course.’ 심지어 뉴욕 주는 미국 내 포도 수확량과 와인 생산량을 기준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오호라. 수확한 포도 약 2/3는 주스를 ...
나파 밸리(Napa Valley)는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로, 와인 수집가는 물론이고 애호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값비싼 와인이 몰려 있는 곳이다. “나파”는 마치 브랜드명처럼 와인 레이블에 붙여지면 품질은 좋고 비쌀 거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게다가 우리에게 낯익은 ...
차만 있다면 훌쩍 떠날 수 있는 요즘, 차박과 차크닉 전성시대가 아닌가 싶다. 차를 개조하기도 하고 몇 가지 용품을 구매해 차 안을 먹고 놀고 자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바꾸기도 한다.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거 같은 캠핑과는 ...
여행지도 아닌데 평일 오전부터 와인이라니.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을 부여잡고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로 향했다. 꽉 막힌 도로를 마주하고도 짜증 한 번 내지 않는 모습에서 와인을 향한 나의 열정을 가늠할 수 있었다. 마스터 클래스가 열릴 볼룸에 ...
샴페인(Champagne). 그 이름을 듣는 순간 마음이 설렌다. 그리고 샴페인 코르크가 열리고 잔 속에 톡 터질 듯한 열망을 품은 액체가 담기면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잠시 이성을 붙들고 알아 두면 쓸 데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