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에세이’ 시리즈의 두 번째 편에서 앤드루 제퍼드가 돈에 의한 “와인의 오염”을 생각해본다. 와인의 가장 큰 오염원(이산화황보다 훨씬 심하다)은 바로 돈이다. 달리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 오염은 계속해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슬프게도 ...
주세페 리날디 – 피에몬테 사람들에게는 “베페” 리날디로도 알려져 있다 – 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존경받는 동시에 가장 거침없이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바롤로 생산자였다. 바롤로에서 가장 인정받고 존경받는 생산자 중 한 명인 주세페 리날디가 지난 일요일 ...
경기 코스를 따라 20곳이 넘는 음수대에서 보르도 등급 와인은 물론 스테이크, 치즈, 아이스크림을 내놓는 마라톤에 참가한다면 어떨까? 토요일(9월 8일) 마라톤 데 샤토 뒤 메독, 즉 메독 마라톤이 열린 아침, 마음의 준비는 전혀 안 되어 있고 ...
우리 전문가들이 점수를 매긴 최고의 오스트레일리아 쉬라즈 와인들을 살펴보자. 적어도 스물다섯 곳의 와인 생산지에서 훌륭한 쉬라즈가 만들어진다. 퀸스랜드의 화강암 지대부터 태즈메이니아의 타마 계곡에 이르기까지 이 나라만큼 다양한 테루아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쉬라즈를 내놓는 곳은 없다. 다음은 ...
높은 점수를 받은 것부터 우리 테이스터들이 “최고 가성비”로 뽑은 것들까지, 최근 빈티지 중에서 최고의 화이트 부르고뉴 와인을 뽑아 정리해보았다. 여기에는 코트 도르의 가장 명망 있는 와인은 물론, 특히 가성비가 좋다고 뽑힌 새로이 부상하는 와인들도 포함되었다. ...
여행 가이드 론리 플래닛에서 세계 최고의 식사 경험에 순위를 매기고 산 세바스티안의 핀초스를 1위로 꼽았다. 순위의 나머지는 어떤 것들이 차지했는지 알아보자. 론리 플래닛 얼티밋 이트리스트(Ultimate Eatlist)에서 전 세계 500대 음식에 순위를 매겼다. 그들은 음식 전문 ...
이것은 와인에 어떤 일을 할까? 홀 번치(송이째) 발효는 포도에서 줄기를 제거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줄기를 포함해 송이 전체가 발효통으로 그대로 들어가는 것이다. 기계식 줄기 제거기가 보급되지 않았던 2차 세계대전 전까지만 해도 이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카보닉 ...
오픈 탑 발효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것이 가져다주는 혜택은 무엇일까? 에든버러에서 벤 카펜터가 묻습니다. 와인 양조 과정에서 뚜껑을 닫지 않은 채 발효를 시키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알리스테어 쿠퍼 MW가 대답합니다. 발효 초기에는 뚜껑을 닫지 않으면 산소 ...
이것은 와인에서 어떤 풍미를 낼까? 탄산 침용(Carbonic maceration)은 열매를 송이째 발효시키는 형태로서 압착하지 않은 송이를 통째로 레드 와인 발효에 쓰는 것이다. 가메 포도와 보졸레 와인에 가장 흔히 쓰이지만 거기에만 독점적으로 쓰이는 것은 아니다. 탄산 침용으로 ...
그리고 이것은 일부 와인에 왜 중요할까? 그린 하베스팅(Green harvesting)은 성숙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잎사귀와 열매양의 균형을 맞출 목적으로 포도송이를 제거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것은 왜 중요한가? “잎사귀는 광합성을 하여 당분을 생산하고 이것은 열매가 익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