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캔터와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가 공동으로 조직하고 주최한 와인 갈라 디너 및 자선 경매 행사를 통해 250,000파운드 이상을 모금했다.
지난밤(2월 9일) 갈라 디너에서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음악 디렉터 안토니오 파파노 경이 오페라 스타 브린 터펠, 에르모넬라 야호, 한국인 테너 김정훈(데이비드 김), 블라다 보로프코와 함께 공연했다.
절찬리에 매진된 이 행사에 참석한 손님들은 샤토 라피트-로쉴드의 에릭 드 로쉴드 남작, 루이 뢰데러 샴페인의 프레더릭 루조, 캘리포니아 릿지의 폴 드레이퍼, 도멘 보노 드 마트레이의 장-샤를 르보 드라모리니에르, 폰세카의 에이드리언 브릿지가 제공한 진정으로 훌륭한 와인들을 마음껏 즐겼다.
경매는 크리스티의 데이비드 엘스우드와 앤서니 핸슨 MW가 진행했다. 10가지 독특한 와인과 오페라를 두고 열띤 경매가 펼쳐져, 샤토 라피트에서의 4인 식사권은 25,000파운드에 낙찰되었다. 1984년산 5리터들이 릿지 와인은 17,000파운드에 팔렸다.
그날 서빙된 와인은 다음과 같았다.
“디캔터도 이렇게 훌륭한 행사에 힘을 합칠 수 있어 큰 영광이었고, 오늘밤 많은 훌륭한 와인과 뛰어난 오페라 스타들을 모실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디캔터의 편집장 새라 켐프의 말이다.
와인 경매와 입장권 판매로 얻은 수익은 총 250,000파운드를 넘었다.
수익금 전액은 젊은이들의 예술 활동을 돕고, 견습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일을 의뢰하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작성자
Decanter Staff
번역자
Sehee Koo
작성일자
2016.02.10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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