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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지난해 성인 1인당 얼마나 마셨나? 外

[9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지난해 성인 1인당 얼마나 마셨나? 外

Crystal Kwon 2022년 9월 23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지난해 성인 1인당 얼마나 마셨나?

지난 한 해 동안 성인 한 명이 소주는 53병, 맥주는 83병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에 소주 1병씩, 맥주 2병씩 마신 셈인데요. 국세청과 관세청이 공개한 ‘최근 5년간 주류 품목별 반출량 및 수입량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제조장에서 반출된 소주량은 82만5848㎘, 맥주는 수입분을 포함해 179만4232㎘였습니다.

최근 5년간 주류 품목별 반출량과 수입량 추이를 보면 소주는 2017년 62.8병에서 지난해 52.9병으로, 같은 기간 맥주는 103.0병에서 82.8병으로 감소세를 보였네요. 막걸리 등 탁주를 비롯해 위스키, 혼성주 리큐르, 청주 등도 줄어든 반면 와인 수입량은 2017년 3만6517㎘에서 지난해 7만6881㎘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칵테일에 쓰이는 베르무트와 보드카 역시 각각 33.4%와 11.9% 뛰었습니다.

2. 일본 맥주 수입량, 회복세 보여

일본 불매 운동이 끝난 걸까요? 올해 일본 맥주 누적 수입량이 작년 동기보다 두 배 이상 늘었는데요. 특히 전체 맥주 수입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일본 맥주 수입량은 늘고 있어 더욱 주목됩니다.

지난 22일 관세청 무역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8월의 맥주 누적 수입량은 15만4194톤, 수입액은 1억3163만달러입니다. 작년 동기 기준으로 수입량은 40.2%, 수입액은 40.9% 감소한 것입니다. 반면 일본 맥주 수입량은 전년 동기보다 115% 늘어난 1만806톤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수입량의 7% 수준입니다. 이는 국가별 수입량 기준으로 중국, 네덜란드, 폴란드, 독일, 아일랜드에 이어 6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동기 대비 세 계단 오른 기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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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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