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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코로나 특수 끝, 와인 시장 충격 外

[5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코로나 특수 끝, 와인 시장 충격 外

Jason Oh 2023년 5월 19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관련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마시자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사진제공 이마트

1. 코로나 특 수 , 와인 시장 충격수익 감소와 위스키 도전, 적자에 몰린 와인업계 할인 전쟁 본격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와인 시장이 둔화하며 주요 수입사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주요 수입사들인 신세계L&B, 금양인터내셔날, 아영FBC 등은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 원가 상승 등으로 부담이 커졌습니다. 특히, 와인 대신 위스키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이동은 이러한 현상을 가속했습니다.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4% 증가했으나, 수입량은 7%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위스키의 수입액과 수입량은 각각 52%, 73%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따라 대형마트들은 와인 가격 할인 경쟁에 나섰습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일부 품목을 예년보다 크게 할인하여 소비자를 유혹하였습니다. 와인 시장의 둔화와 재고 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할인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와인 수입액 성장률은 2020 27%, 2021 70%로 증가했으나, 2022년에는 3.8%로 급감하였으며, 올해 1분기에는 더욱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와인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과 판로를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통주 갤러리

2. K술의 수출 확대, 전통주 재정의와 내수 시장 활성화가 선행돼야

K 술의 무역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전통주 중심의 수출 지원에 집중하고 있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내수 활성화와 전통주 개념의 재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전통주의 법적 정의가 모호하며, 제조자가 아닌누가 만들었느냐가 전통주의 판단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류는 여러 업계에서 혼란을 일으키며, 내수 시장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술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제약합니다.

주류 수입액이 2019년 대비 6,924억 원이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류 무역수지 적자는 1 3,24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수출 지원 이전에 국내 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술 발굴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전통주 기준의 재정립은지역특산주를 전통주에서 분리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는 여전히 논의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류업계, 전문가들, 그리고 정부의 복합적인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입니다. 결국, 범정부 차원에서의 의지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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