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수입맥주 다시 성장세… 일본 맥주 비중 41% 돌파
고물가와 ‘홈술’ 문화 확산으로 수입맥주 수요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올해 1~4월 맥주 수입액은 약 7,04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수입 물량 역시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특히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국산 맥주보다 수입맥주 선호가 두드러진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장을 이끈 것은 일본 맥주입니다. 아사히·삿포로 등을 중심으로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체의 약 41%를 차지하며 2023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노재팬’ 분위기가 약해진 데다 브랜드별 개성과 다양한 스타일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칭따오 원료 논란 이후 중국 맥주 수입은 크게 감소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맥주 수출도 증가세입니다. 올해 1~4월 맥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 이상 늘었으며, 일부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한국에서 생산해 대만 등으로 수출하는 물량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주류업계의 새 전략, 무알코올과 해외 시장
국내 주류 출고량이 지난 10년 사이 약 17% 감소하며 주류업계가 새로운 돌파구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건강과 절제를 중시하는 ‘소버 큐리어스’ 문화가 확산되면서 맥주와 소주 소비는 줄어든 반면, 비·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비·무알코올 맥주 매출은 대형마트와 주요 주류 기업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제품 종류 역시 레몬향·포멜로향 등 다양한 스타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시장이 정체된 소주업계는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달콤하고 도수가 낮은 과일소주는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미국·동남아·유럽 등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데요.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은 자두·복숭아·멜론 등 다양한 플레이버 제품을 확대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 대형 유통채널 입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류업계는 앞으로도 비·무알코올 제품과 해외 맞춤형 상품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흐름에 대응해 나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