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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위스키 가격, 또 오른다! 外

[3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위스키 가격, 또 오른다! 外

Crystal Kwon 2023년 3월 24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위스키 가격, 또 오른다!

지난 2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수입 주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스키 업계가 추가 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될 수도 있는데요. 올해 초에 이미 한차례 가격 인상이 이뤄졌고, 이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또다시 가격 인상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대부분의 위스키 업체가 전반적으로 10% 이상 가격을 올렸고, 2분기 들어 또 오를 예정입니다. 추가 가격 인상 폭은 최대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둔화 상황임에도 프리미엄 주류를 찾는 수요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상황 역시 동일한데요.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위스키 수입액은 2020년 1억3,246만달러 수준을 보였으나, 2021년 1억7534만달러로 늘어나더니 지난해에는 2억6,684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단기간 연속 가격 인상에 소비자 심리가 한 차례 위축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입니다.

2. 15도 벽을 깬 소주 등장

최근 주류업계의 ‘도수 낮추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주의 15도 벽이 깨졌습니다. 지난 1998년, 23도 소주를 출시한 하이트진로는 올 1월에 원조 소주 브랜드를 재해석한 제품을 16도까지 낮춰 출시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역시 2006년 20도짜리 제품을 선보였으며, 최근 16도짜리 브랜드 ‘새로’를 출시해 젊은 층 공략에 나섰죠. 새로는 출시 5개월 만에 5000만 병을 돌파하며 저도수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전·충남·세종 지역 소주 제조업체 맥키스컴퍼니에서 14.9도 소주를 ‘선양’을 출시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낮은 도수의 소주를 선보였습니다. 최근 기술력이 좋아지면서 소주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도수를 낮출 수 있게 되었으며,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저도주 트렌드는 계속될 것이라는 업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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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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