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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각종 주류, 관련 기사를 검색하세요.

[2월 둘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주류업계, 가격 인상 놓고 고민 外

[2월 둘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주류업계, 가격 인상 놓고 고민 外

Crystal Kwon 2022년 2월 11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주류업계, 가격 인상 놓고 고민

현재 주류 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입니다. 수입 맥주와 수제 맥주 모두 이미 가격 인상이 예고된 상황이죠. 내달부터 편의점 등에서 4캔 1만원에 판매되었던 캔 맥주 행사가는 1만 1000원으로 상향됩니다. 막걸리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와인 및 위스키, 리큐르 등 수입 주류도 가격 인상을 고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는 원재료 가격 인상에 인건비와 국제물류 대란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여기에 소주의 원료인 주정 가격이 10년 만에 인상되면서, 소주 가격마저 인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주정판매는 이달 초 주정 가격을 평균 7.8% 올렸습니다. 2012년 이후 10년 만의 가격 인상인데요. 소주 업체 투톱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은 당장 인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원재료 및 부품의 가격 상승으로 향후 소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민 주류인 소주의 가격 인상은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지며, 특히 식당 판매가 인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소주 업체의 고민은 더욱 크다고 합니다.

2. 올림픽은 와인과 함께

올림픽이 와인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올림픽을 즐기는 ‘집관족’이 와인 구매를 늘렸기 때문인데요.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4~6일 와인 판매량이 2주 전 대비 38%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맥주가 5% 상승, 소주가 3%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인상적인 증가세입니다. 평균기온이 영하 6.6℃(토, 서울기준)까지 내려가는 한파로 인해 야외 활동은 줄이고, 집에서 시간을 보낸 이들이 추운 날씨에 맥주보다 와인을 선택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여름 도쿄올림픽 시즌과는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인데요. 도쿄올림픽이 시작됐던 지난해 7월 23~25일에는 맥주 매출이 24% 증가한 반면 와인은 5%대 증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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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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