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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식당가 ‘소맥 1만원’ 현실 되나? 外

[3월 마지막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식당가 ‘소맥 1만원’ 현실 되나? 外

Crystal Kwon 2022년 3월 25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식당가 ‘소맥 1만원’ 현실 되나?

소주에 이어 맥주 가격 인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주류업계 1, 2위 업체가 연이어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다른 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잇따를 전망인데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제품 출고가를 평균 7.7% 올렸으며,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으나 다른 경쟁업체의 가격 인상도 곧 발표될 것으로 업계는 판단합니다. 이번 맥주 가격 인상으로 식당과 주점에서의 가격 역시 서서히 오르게 됩니다. 앞서 진행된 소주 가격 인상과 맞물려 식당에서의 ‘소맥 1만원’ 시대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이죠. 일부 사람들의 반발이 걱정되지만, 식재료와 인건비 등 전반적인 비용이 오르고 있어 식당가도 가격 인상을 결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2. 주류 첨가 과실 사용량 어디까지?

과실 풍미가 풍성한 맥주를 좋아하는 이에게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올해부터 맥주 발효ᆞ제성과정에서 과실(과실즙과 건조 과실 포함)의 양이 발아된 맥류의 중량을 기준으로 50%까지 허용되기 때문인데요. 기존에는 과실이 20% 초과할 경우, 맥주가 아닌 기타 주류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기타 주류로 분류되면 업체는 기타주류면허를 취득하고, 맥주 표기 및 홍보도 불가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번 주세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되면서, 주류에 첨가하는 과실의 사용량을 합계 중량 제한 기준을 넘는 경우에도 발아된 맥류 중량의 100분의 50까지 허용함으로써 과실을 첨가한 다양한 주류가 개발ᆞ생산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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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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