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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이상기후로 인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 62년 만에 최저치 기록 外

[11월 둘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이상기후로 인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 62년 만에 최저치 기록 外

Olivia Cho 2023년 11월 10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이상기후로 인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 62년 만에 최저치 기록

이른 서리, 폭우,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6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와인기구(OIV)는 올해 세계 와인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7% 감소한 2억 4,410만 헥토리터로 추산했는데요. 이는 1961년 이후 최소치입니다. 프랑스의 와인 생산량 전망치는 지난해와 같은 반면 이탈리아는 생산량이 12% 감소하면서 세계 1위 생산국 지위를 잃게 되었습니다. 스페인도 생산량이 14% 감소했지만, 세계 3위 와인 생산국 자리는 지켰습니다. 남반구에 있는 주요 생산국들의 생산량도 많이 감소했는데요. 호주, 아르헨티나, 칠레,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모두 생산량이 10~30% 감소했습니다.

2. 집에서 마시는 맥주 1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의하면 올 3분기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오비맥주의 ‘카스’로 조사됐습니다. 2위는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차지했고, ‘노재팬’ 운동으로 작년 동기만 해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었던 ‘아사히’는 회복세에 힘입어 매출 순위 3위까지 올라왔습니다. 4위와 5위는 하이트진로의 ‘켈리’, ‘필라이트’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맥주 성수기인 여름철이 지났지만, 주류업계에서는 맥주 브랜드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1일 클라우드 라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최근 중국에서 불거진 칭따오 맥주의 위생 논란도 매출 순위 변동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맥주 출고가 인상도 순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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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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