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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올해 소비 트렌드는 ‘팸잼’ 外

[1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올해 소비 트렌드는 ‘팸잼’ 外

Crystal Kwon 2022년 1월 7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올해 소비 트렌드는 ‘팸잼’

지금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욜로’ 트렌드를 대신해 올해 소비 트렌드는 가족 안에서 행복과 재미를 찾는 ‘팸잼’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 6일, G마켓과 옥션은 2022년 온라인 쇼핑키워드로 ‘팸잼(Fam-Zam)’을 제안했는데요. 가족(Family)과 시간을 보내면서 느끼는 ‘재미(Zam)’와 ‘편의’를 우선시하겠다는 소비심리를 반영한 키워드입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소비 트렌드 역시 가족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해석이네요. 가족과의 여가 시간을 위한 프로젝트, 사운드바, 안마의자 등의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35% 늘었으며, 홈술 트렌드의 확산으로 와인셀러를 비롯한 와인 용품의 판매가 39%, 그리고 전통주의 판매가 52% 증가했습니다.

2. 위스키 수입액, 5년 만에 맥주 추월

지난해 위스키 등 증류주 수입액이 5년 만에 맥주를 앞질렀습니다. 수입 맥주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위스키와 와인 등 기타 주류 열풍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인데요. 또한 국내 수제 맥주 산업이 커지면서 수입 맥주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업계와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를 포함한 증류주 수입액은 2억1090만달러(약 2517억원)로 맥주 수입액을 추월했으며, 이는 2016년 이후 5년 만입니다. 수입 맥주 시장은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데요. 맥주 수입액은 2018년 3억968만달러를 정점으로, 이후 매년 줄어들어 지난해 2억447만달러(약 2439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수입 주류 시장의 판도 변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주 문화 변화가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글로벌 위스키 업체들이 국내 생산을 철수한 점도 증류주 수입량 증가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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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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