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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뱅크스 징역 4년형 받아

스크리밍 이글의 전 소유주이자 와이너리 투자자인 찰스 뱅크스가 사기 혐의로 연방 교도소 4년형을 받았다.

찰스 뱅크스는 와인 업계에 많은 투자를 한 바 있다.

뱅크스는 오랜 고객이었던 전 NBA 스타 팀 던컨으로 하여금 자신이 일부 소유한 스포츠 제품 기업 게임데이 엔터테인먼트에 1,300만 달러를 투자하게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던컨은 투자의 대가로 아무런 이익도 얻지 못했다. 그는 처음에는 잘못을 부인하다가 2017년 4월 사기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

던컨에게 75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도 받았다. 이 사기극이 발견된 것은 전 샌안토니오 스퍼스 팀 선수였던 던컨의 이혼 합의를 위해 금융 재산을 살펴보던 중이었다.

“그는 나의 금융 조언자이자 친구로서 나의 신뢰를 얻었기에 별다른 확인 절차 없이 그를 믿고 맡겨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나의 결정이 틀렸습니다.” 샌안토니오 엑스프레스 뉴스에 실린 성명을 통해 던컨이 밝혔다. 뱅크스는 역시 자신이 발표한 성명에서 던컨에게 “팀,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뱅크스는 2006년 나파의 스크리밍 이글 와이너리를 구매한 뒤 2009년 그곳을 떠나 테루아 캐피탈을 설립했다. 이곳은 캘리포니아 산타마리아의 쿠페를 포함해 뉴질랜드의 트리니티 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페이블 마운틴 빈야드 등의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다.

테루아 캐피날은 던컨과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 뱅크스는 유죄를 인정한 뒤 테루아 캐피날의 CEO 자리에서 물러났고, COO 케빈 맥기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CREDIT

        • 작성자

          Ellie Douglas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7.6.29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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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로 Decanter Magazine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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