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와인과 각종 주류, 관련 기사를 검색하세요.

클로 후자르, 프랑스 억만장자 부이그 형제에게 매각

루아르의 컬트 와이너리인 클로 후자르가 프랑스 갑부 목록에 주기적으로 이름을 올리는 부자이자 보르도 샤토 몽로즈의 현 소유주이기도 한 부이그 형제에게 넘어갔다.

클로 후자르는 루아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와이너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사진 제공: 도멘 LA / domainela.com

몇 달에 걸친 루머 끝에 루아르의 전설 클로 후자르가 억만장자 형제인 마르탱과 올리비에 부이그에게 매각된 사실이 오늘(6월 23일)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 거래는 이 지역 최고의 화젯거리가 될 전망이다.

푸코 가문에서 여덟 세대에 걸쳐 구축한 소뮈르-샹피니의 이 와이너리는 오늘날 잘 알려지지 않은 강자로 활동하고 있다. 처음 세워진 것은 1664년이었다.

이곳의 카베르네 프랑 와인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와인 중 하나이지만 소유주인 샬리와 나디 푸코는 지금껏 꾸준히 언론을 피해왔다.

이 소식이 전해진 것은 샬리 푸코가 세상을 떠나고 나디만 남겨진 뒤 18개월이 흐른 시점이다. 클로 후자르를 둘러싼 매각 루머는 지난해에 처음 들려왔으나 확인된 바는 전혀 없었다.

“이 와이너리는 샬리와 나디 푸코의 비범한 노력 덕분에 소뮈르 지역의 상징이 되었다. 이곳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카베르네 프랑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 거래를 발표한 보도 자료에서 공개된 내용이다.

이 포도원에는 단 한 번도 화학 비료나 농약이 사용된 적이 없으며, 포도나무는 바이오다이내믹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 포도원을 방문한 운 좋은 인사 중에는 팝스타 핑크가 있다. 그녀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샬리 푸코와 저녁 식사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통신과 부동산업을 통해 23억 상당의 부를 축적한 마르탱과 올리비에 부이그 형제는 보르도 생테스테프의 샤토 몽로즈의 공동 소유주이기도 하다.

CREDIT

        • 작성자

          Jane Anson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7.6.23

        • 원문기사

          링크바로가기

          *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로 Decanter Magazine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Tags:

You Might also Like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