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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 플래닛 선정 세계 최고의 식사

여행 가이드 론리 플래닛에서 세계 최고의 식사 경험에 순위를 매기고 산 세바스티안의 핀초스를 1위로 꼽았다. 순위의 나머지는 어떤 것들이 차지했는지 알아보자.

보데가 도노스티아라는 1928년부터 최고의 토티야를 제공해왔다 / 사진 제공: bodegadonostiarra.com

론리 플래닛 얼티밋 이트리스트(Ultimate Eatlist)에서 전 세계 500대 음식에 순위를 매겼다.

그들은 음식 전문 작가, 블로거, 론리 플래닛 직원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 경험을 적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명단을 가지고 론리 플래닛 음식 편집자들과 요리사 겸 텔레비전 쇼 진행자 애덤 리우, 음식 블로거 레일라 카짐이 함께 점수를 매겼다. 거기에다가 음식의 맛, 문화적 중요성, 장소의 특별한 분위기 등등을 고려했다.

산 세바스티안은 음식 면에서 대단히 훌륭한 곳이지만 그중에서도 뽑힌 것은 그 지역 별미인 핀초스였다.
론리 플래닛은 “산 세바스티안의 핀초스보다 문화와 요리를 탐험하기 좋은 방법은 없다. 그 음식에는 거의 모든 그 지역 재료가 들어있다”고 썼다.

후안 무가는 디캔터에 쓴 산 세바스티안 레스토랑 가이드에서 핀초스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보데가 도노스티아라를 추천했다.

와인 생산지의 추천 요리

세비야의 타파스와 셰리가 62위를 차지했다.

“수년간의 경험과 노력이 스페인 사람들이 작은 잔에 담아 내놓는 와인과 그 맛있는 한입 음식에 담겨 있다. 잔에 담긴 것이 소박한 숙성 만자니야든, 드라이한 피노든, 아니면 깊은 맛의 아몬티야도든, 음식과 와인은 절묘한 맛을 이룰 것이다.”라고 적혔다.

론리 플래닛은 “C/게로나 40에 위치한 전형적인 세비야 식당 엘 리콘시오(El Rinconcillo)나 전통적인 라스 테레사스(Las Teresas)를 시도해볼 것.”을 추천했다.

그 다음으로 63위를 차지한 것은 부르고뉴에서 그 지역 와인과 함께 즐겨야 하는 전통적인 뵈프 부르기뇽(boeuf bourguignon)이다.

“부르고뉴에서는 어디를 가든 메뉴판에서 뵈프 부르기뇽을 찾을 수 있다. 이 지역 수도인 본에 가보면 각자 자신들만의 ‘진짜’ 요리를 자랑하는 수많은 레스토랑이 있다.”

책에서는 15세기 석조 와인 셀러에서 식사할 수 있는 21 불르바르(21 Boulevard, 주소는 본 21 불르바르 생 자크)를 추천한다.

다른 와인 생산지와 음식들

캄파니아 포지타노의 스파게티 알라 봉골레(58위)

피에몬테의 트러플과 바롤로(90위)

독일의 글루바인(뱅쇼)(115위)

태즈메이니아의 가리비 파이(185위)

론리 플래닛 추천 전 세계 10대 음식

  1.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의 핀초스
  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커리 락사
  3. 일본 도쿄의 스시
  4. 미국 텍사스의 차돌박이(beef brisket) 요리
  5. 태국 방콕의 솜땀(파파야를 넣은 태국식 샐러드)
  6. 덴마크 코펜하겐의 스뫼레브뢰(smørrebrød,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7. 뉴질랜드 카이코우라의 가재(crayfish) 요리
  8. 한국 서울의 비빔밥
  9. 이탈리아 나폴리의 피자 마르게리타
  10. 홍콩의 딤섬
  • 작성자 Ellie Douglas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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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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