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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보다 더 샴페인스러운, 이탈리아 피에몬테 알타 랑가 스푸만티

샴페인보다 더 샴페인스러운, 이탈리아 피에몬테 알타 랑가 스푸만티

Angela LEE 2022년 7월 13일

이탈리아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버블이 있다. 오랜 전통과 DOCG의 인증, 그리고 컨소시엄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제 제법 대중 속으로 파고들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알타 랑가 스푸만티(Alta Langha Spumanti)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알타 랑가 DOCG란 무엇인가?

알타 랑가 DOCG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역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 즉 스푸만티로 매우 긴 역사를 갖는다. 19세기 중반 이후 카넬리(Canelli)에 위치한 지하 대성당에서 이탈리아 최초로 전통적인 샴페인 방식으로 양조되기 시작한 알타 랑가 스푸만티는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품종으로 각각 또는 블렌딩으로 화이트, 로제, 브륏 등 다양한 종류, 엄격한 법규와 최소 30개월의 매우 긴 숙성의 시간을 거쳐야 하며, 알타 랑가 스푸만티 리제르바의 경우 3년 이상 숙성해야 한다. 또한 알타 랑가 스푸만티는 독점적으로 빈티지 스푸만티이며, 반드시 레이블에 수확 연도를 표시해야 판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타 랑가 스푸만티의 화이트는 밀짚 노란색에서 강렬한 골드까지 색이 다채로우며 빵 껍질의 냄새, 흰색 과육의 과일, 감귤류의 아로마가 특징이다. 입 안에서는 섬세한 신맛이 특징이며 조화로운 맛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알타 랑가 스푸만티의 로제는 핑크의 색상에서 숙성이 진행함에 따라 색도 짙어진다. 파노 누아의 전형적인 풍미의 강도에서 자몽, 향신료에 이르는 아로마까지 특유의 신맛과 균형 잡힌 풍부한 긴 여운을 주는 맛이 특징이다.

알타 랑가 스푸만티가 생산되는 지역은 어디인가?

알타 랑가 스푸만티가 생산되는 지역은 피에몬테의 타나로(Tanaro) 강의 오른쪽에 위치한 아스티(Asti), 알렉산드리아(Alessandrei) 및 꾸네오(Cuneo)의 구릉 지역을 포함한다. 이곳은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의 포도품종이 잘 자랄 수 있는 토양 즉 적당하게 비옥하고 석회질, 점토질로 구성되어 있다. 포도밭의 위치는 언덕 구릉에만 위치하고 있으며, 최소 높이는 해발 250m 이상이어야 하고 계곡의 바닥이나 습한 토양은 절대 가능하지 않다. 포도밭의 포도나무들은 피에몬테의 전통적인 귀요(Guyot) 또는 코르동(Cordon)으로 재배한다. 포도의 생신량은 헥타르당 11톤을 초과할 수 없으며, 압착의 과정을 거쳐 얻는 모든 수확량은 65% 미만이어야 한다,

알타 랑가 스푸만티의 전용 글라스 테라

알타 랑가 스푸만티를 생산하는 와인생산자들이 모여서 만든 컨소시엄 알타 랑가 스푸만티는 이 지역의 섬세하고 독특한 스푸만티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글라스 ‘테라(Terra)’를 만들었다. 테라라는 이름의 이 글라스는 알타 랑가 스푸만티의 독창성, 우아함, 상징성, 그리고 피에몬테의 특별한 가치를 표현하고 버블의 특성을 향상시키는 디자인의 평범하면서도 독특한 특성을 가진 100% made in Italy의 제품이다. 테라 글라스는 2012년 지오르제또 쥬이아노(Giorgetto Giugiano)가 디자인한 알타 랑가 컨소시엄의 첫 번째 글라스인 ‘그란데(Grande)’를 발표한 지 정확히 10년 후 알타 랑가의 스푸만티의 품질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글라스에 대한 연구를 이탈디자인(Italdesin)과의 협력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테라(Terra)’라는 글라스의 이름은 단순함과 완벽함의 핵심 개념을 요약한다. 알타 랑가의 컨소시엄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테루아의 강한 유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테라의 Tre는 라틴어의 숫자 3 또는 삼중성을 뜻한다. 즉 알타 랑가 스푸만티가 생산되고 있는 아스티, 꾸네오, 알렉산드리아 세 지역을 의미하고 있다.

알타 랑가 스푸만티 즐기는 법

알타 랑가 스푸만티는 종류에 따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곁들이는 음식도 천차만별로 나누어질 수 있다. 물론 모든 샴페인이 그렇듯이 아페리티보(Aperitivo 식전주)로는 뜨거운 환영을 받아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된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벗어나지 않는 카테고리는 바로 전통적인 피에몬테의 요리이다. 특히 화이트 트러플, 블랙 트러플로 맛을 낸 요리, 피에몬테의 치즈로 요리한 퐁듀, 야채 플랑, 피에몬테의 혼합 튀김 요리, 파르미지아노 치즈, 또는 그라나 파다노 치즈 튀김, 구운 야채, 생선요리와의 궁합은 성공적이다 못해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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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LEE

꿈에서도 이탈리아어로 잠꼬대를 하며 이탈리아 음식과 와인에 대한 정보를 찾고 쓰고 있어요. / jiny@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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