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보다는 와인이 치즈와 더 어울리리라 생각되지만, 와인만큼 맥주도 치즈와 다양한 페어링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우선, 치즈는 소, 양, 염소 등 포유류의 젖으로 만든 고체 음식으로, 원료의 종류나 제조방식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누어집니다. 똑같은 우유로 만들지만, 숙성방식에 ...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으로, 한 번쯤은 맥주와 해산물 페어링에 대하여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해산물은 날것부터 굽기, 조림 등 조리 방법에 따라서 강도의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나는데, 해산물의 풍미와 식자재의 맛이 모두 잘 드러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식사할 때 맥주 한 잔 곁들여 즐기는 것만큼 디저트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중 개인적으로 좋았던 페어링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맥주를 사례로 설명해 볼까 합니다. 디저트는 일반 음식보다 강도가 강한 편이라 ...
주변에 술을 잘 못 마시거나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한두 명은 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이러한 손님들을 위한 술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실 텐데,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맥주를 소개해드려 볼까 ...
3. 맛 맥주는 맥아, 홉, 효모와 같은 기본 재료들의 풍미와 때로는 부가물의 풍미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아주 다양한 맛의 특징들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맥주를 테이스팅할 때는 이 맛이 어디서 나타나는 것인지 명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기본적인 바탕이 되어야 ...
아주 훌륭한 맥주를 접할 때면, 저는 심사지를 펼치거나 오롯이 맥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맥주를 음식처럼 하나하나 떼어내서 맛을 느끼고, 적절한 배합이 되는 것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런 테이스팅 하는 ...
누군가는 맥주 만드는 과정을 알고 싶을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맥주 스타일을 궁금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마다 맥주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각각의 경우에 추천하는 도서들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아래의 책은 ...
맥주에서는 과일뿐만 아니라 쌀이나 호밀 같은 곡물류의 부가물부터 설탕, 유당 등의 당 성분까지 다양한 부가물들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선명하고 다양한 맛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맥주만의 재미라 생각됩니다. 독일에서는 맥주 순수령으로 ...